넥스지-서강대, 블록체인 전문 회사 '엠블럭' 공동 설립
넥스지-서강대, 블록체인 전문 회사 '엠블럭' 공동 설립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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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용 서강대학교 지능형블록체인연구센터장 교수 [사진=넥스지]
박수용 서강대학교 지능형블록체인연구센터장 교수 [사진=넥스지]

 

코스닥 상장사 넥스지(081970)가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블록체인 전문 기술회사 엠블럭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엠블럭은 자본금 5억원 규모로 출자한 주식회사로 블록체인 핵심 플랫폼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대표는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인 박수용 교수가 맡는다.

넥스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업무협약(MOU) 이후 지속적인 협의 끝에 블록체인 핵심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인재를 확보하는 풀을 갖출 수 있는 신규 법인 설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박수용 교수는 국내에 손꼽히는 블록체인 전문가로, 경영 일선에서 전략적인 판단과 운영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엠블럭은 앞으로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블록체인 플랫폼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 등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활용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기술(블록키) 개발 사업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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