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투자유망종목 추천] POSCO, 삼성생명, 롯데케미칼, BNK금융지주, 신세계 신규 선정
[삼성증권 투자유망종목 추천] POSCO, 삼성생명, 롯데케미칼, BNK금융지주, 신세계 신규 선정
  • 정연숙 기자
  • 승인 2018.0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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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한화케미칼, 한국금융지주, LS산전, 제주항공, 보령제약, 진성티이씨 등 7개사 투자유망종목서 제외

[한국증권신문_정연숙 기자] 삼성증권이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원익IPS를 비롯해  POSCO, 삼성생명, 롯데케미칼, BNK금융지주, 신세계, 펜오션, 일동제약 등 7개사를 'TOP 10 투자유망종목'에 신규 추천했다.

하나금융지주, 한화케미칼, 한국금융지주, LS산전, 제주항공, 보령제약, 진성티이씨 등 7개사는 투자유망종목에서 제외했다.

삼성전자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디스카운트가 해소됐다. 견고한 반도체 업황 대비 디스플레이의 부진은 현 주가에 반영했다.

현대중공업은 해운시장 회복, 아시아 LNG 수요 확대 등 업황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유상증자 이후 재무구조 안정화로 불확실성이 제거된 점을 들었다.

원익IPS은 삼성전자의 Capex 확대에 따른 시스템 LSI 장비 수주 가능성 기대가 커졌다.  고객다변화와 향후 로직 투자에 따른 multiple Re-rating 기대가 커졌다.  

이번에 신규 추천된 POSCO는 중국의 환경규제에 따른 원재료 가격상승, cost-push 효과가 확대되고 있다.  미국의 철강 관세부과는 오히려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생명은 금리 인상의 사이클에서 보험업종 內 가장 높은 이익 개선 가능하다. 특히 삼성전자의 지분 매각 시에 배당확대 등의 주주친화정책 실행이 기대된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수요 증가와 중국 환경 규제로 인한 공급제약으로 업황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장기 배당성향을 30%까지 상향시키면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BNK금융지주은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은행업종 NIM 개선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종 내 가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큰 폭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신세계는 면세점 부문의 실적증가를 통한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경기회복이 백화점 및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팬오션은 2018년 과잉 공급 해소에 따른 해운 업황이 개선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  중국 환경규제/인프라 투자에 따른 벌크선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일동제약은 자체신약 PARP-1 기술수출 가능성과 도입신약들의 성과 가시화될 전망이다. 외부 바이오벤처와의 협업을 통한 전문의약품 부문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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