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일렉트론] 세계최초 습식 Multi Cell Cutting 장비 개발
[태화일렉트론] 세계최초 습식 Multi Cell Cutting 장비 개발
  • 박정민 기자
  • 승인 200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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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및 FPD 제조장비 전문업체인 태화일렉트론(대표 신원호, www.thec.co.kr)은 세계 최초로 휴대폰 용 TFT LCD Glass 및 유기EL Glass 커팅을 위한 습식 Multi Cell Cutting 장비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휴대폰용 TFT LCD 및 유기EL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Glass Cutting 장비에 대한 시장 욕구를 파악하여, 신제품 개발에 반영되었으며 국내 및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협상도 상당 부분 진행시켰다. 또한 본 개발 장비 관련 특허도 출원중에 있다. 태화일렉트론측은 “이 장비는 다수의 절단기를 사용하여, 한번에 여러 개의 패턴을 상/하 동시에 절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 Cell Cutting 장비의 단점인 파손불량, 상/하판의 절단공차를 제거하였으며, 유리조각에 의한 스크래치 및 정전기 발생을 최소화하여, 불량률을 기존 방식 대비 약 90%이상 개선함으로써, TFT Glass 및 유기EL의 생산성 및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국내 주요 고객사들에게 테스트를 마쳤으며, 그 결과 호응이 무척 좋았다”며 “국내 고객사와 장비 납품에 관하여 협의중에 있으며, 빠르면 8월 중 첫 수주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화일렉트론은 개발된 장비의 내년 매출목표를 약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고객사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등 해외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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