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본부장 및 일부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중선 포스코강판 대표와 한성희 홍보실장은 지난 13일 열린 이사회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들은 각각 가치경영센터장, 경영지원센터장을 맡는다. 신임 홍보실장에는 이상춘 홍보실 상무가 선임됐다.

포스코는 이날 일부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인도네시아 법인 PT크라카타우포스코의 김지용 법인장이 부사장으로, 홍콩법인 포스코아시아의 이주태 법인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베트남 봉형강생산법인 포스코SS비나의 정순규 마케팅실장은 전무로 승진하며 법인장을 맡게 됐다.

포스코는 이번 주 계열사 사장단 인사도 발표할 예정이다.

백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