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수) 신문 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2월 21일 (수) 신문 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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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유한국당 내에서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불거질 전망.
TK-PK지역 사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지지율 정체와 인력난 등을 겪으며 비관론과 위기감이 당 안팎에서 확산됨.

2.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와 남경필 경기지사 간 '묵시적 선거연대' 가능성에 대해 ‘그런 건 아직 생각도 안 해봤다’고 일축함.
선거연대를 고민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생각 안 해봤다"고 잘라 말함.

3. 민평당 박지원 의원은 "바른당과 자유당의 지방선거 연대·후보단일화설이 언급되고 있다"고 말함.
박 의원은 "바른당과 자유당이 후보단일화, 보수 대통합 길로 접어든다면 민평당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말함.

4. ‘원내 3당’ 바른미래당 사무처 직원 220여명이 고용불안에 시달림.
더불어민주당(121석), 자유한국당(116석)의 사무처 직원 수가  200명 수준임.
 6·13 지방선거 이후인 오는 7~8월에 양당 사무처 통합 작업을 하겠다는 입장임.

5. 최문순 강원지사의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개최 검토 발언에 북측도 긍정적 반응.
장웅 북한 IOC 위원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동계아시안게임은 개최 희망국이 적기 때문에 올림픽보다 쉽다"고 말함.

6. 최순실 재판의 판결문이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의 증거로 채택함.
朴측과 검찰이 동의함에 따라 증거로 채택했지만, 朴은 "증거 사용에 동의는 하지만 검찰의 입증 취지는 부인하겠다"는 입장임.

7. 국회 국방위가 여야 진통 끝에 '5·18 특별법안'을 의결함.
조사 범위에 '북한군 개입 여부'를 추가하고 조사위원은 9명으로 조정하는 등 자유당의 주장을 대부분 수용해 28일 국회 본회의 처리가 유력하다는 관측임.

8. 정부가 재건축 허가에서 안전진단 기준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함.
무분별한 재건축 추진을 막고 집값 급등의 주범인 재건축에 제동을 걸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정책임.

9, 청와대 국민청원이 분노 배출 창구, 특정인 해코지 수단 등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옴.
전문가들은 좋은 취지로 도입한 국민청원이 사회 통합 저해, 소모적 논쟁으로 연결되는 상황이라며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10.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관련 염동렬, 권성동 의원 사무실 등에 압수수색을 실시.
'수사외압 폭로'안미현 검사에 대한 사전조사를 끝낸 검찰은 채용 비리의 정확한 실체를 밝히는데 주력한다는 입장임

11. 정부는 GM이 공장 폐쇄를 선언한 군산지역을 '고용 위기 지역' 등으로 지정함.
GM 해외사업 부분 총괄 부사장이 방한했지만 자구책은 명확히 밝히지 않음.

12. 동탄·광교·광명 등 3개지역에서 '불법 다운계약'한 분양권 탈세가 무더기 적발됨.
대규모 탈세 혐의가 포착된 아파트 단지는 화성 동탄2신도시의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217건)과 광명역세권지구의 ‘광명역파크자이2차’, ‘광명역 태영데시앙’(2개 단지 합계 219건), 광교신도시의 ‘광교 중흥S클래스’(316건) 등 총 4개 단지임.

13. 법원이 공업용 포르말린을 '광어' 양식에 사용한 업자들에게 집행유예를 선고.
법원은 "소비자들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고 사적인 이익을 추구한 것으로 그 죄질이 나쁘다"고 밝힘.

14. 보건복지부의 암 통계에 따르면 위암, 대장암순으로 집계됨
전문가들은 대장암 예방하고 대장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은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챙겨 먹는 것이라고 말함.

15. 문화예술계에 미투 운동이 계속되면서 피해자 지지-응원하는 '위드유(withyou. 당신과 함께하겠다.)'운동도 확산.
고은(시인), 이윤택(연극), 하용부(인간문화재), 조민기(배우)에 이어 오태석 연극연출가까지 성추행 논란이 불거짐.

16. 래퍼 치타(28·본명 김은영)가 정규 1집 <28 아이덴티티>를 28일 발매할 예정.
타이틀곡은 <아이 윌 비 데어(I'll be there)>를 비롯해 <블러드 라인스'Blurred Lines)><서울촌놈들><비틀비틀>등 18개 곡을 담음.

17. 영국 싱어송라이터 조스 스톤(31·Joss Stone)이 오는 3월 첫 내한 공연을 가질 예정.
13세때 영국 BBC의 오디션 프로그램인<스타 포 어 나이트(Star for a Night)>에서 우승하며 브릿팝 시장에 등장했으며, 2004년  <더 솔 세션즈(The soul sessions)>을 발표함.

18.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3월 7일 9개월 만에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컴백 예정.
지난 1월 새해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싱글 <칠해줘>를 선보임.

19.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계주 3,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
쇼트트랙 남자 500m와 여자 1,000m 경기에서는 남녀 선수 6명 전원이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함.

20. 환경미화원들이 칼바람이 부는 평창에서 방한복을 지급받지 못한 채 추위에 일함.
강릉과 평창에 사는 60, 70대 주민들로 경기장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데 상당수 동상에 걸려 고생하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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