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월)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2월 19일 (월)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심요섭 기자
  • 승인 2018.0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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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속도조절론을 제시함.
北 올림픽 참가, 文 방북 초청 등 남북간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있지만 북미간 현 정세에 비춰볼 때 섣부른 속도 내기를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음.

2. 민주당 의원들의 지방선거 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짐.
지난해 법안과 예산안 처리, 인사청문회 임명동의안 처리 국면에서 한두 표가 모자라 진통을 겪은 터라 되도록 최대한 많은 의석수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임.

3.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은 ‘동맹국인 미국과 일본을 적대시하는 친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함.
홍 대표는 "한 번 북의 위장평화공세에 속아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을 만들었다"고 말함.

4. 바른미래당의 출범으로 캐스팅보트 역할의 제3당은 진보진영에서 보수 진영으로 옮겨가는 모습임.
안보 문제 외에도 바른당은 경제 정책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무분별한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로 규정해 자유당과 비슷한 입장임.

5. 민평당 박지원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도움도 주고 견제도 해야 호남이 발전한다"고 말함.
박은 "문 대통령 지지는 압도적"이라면서 "골프와 선거는 고개 쳐들면 그 순간 진다"고 말함.

6.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스켈레톤'경기장 통제구역 입장해 응원해 구설.
朴은 16일 윤성빈 선수가 금메달을 딸 때 트랙 마지막 지점인 '피니시 라인' 부근에 들어가 응원함.

7. 손혜원 의원이 보람상조 비리와의 전쟁에 나섬.
손은 지역구인 마포구 상암동 건너편인 고양시에 장레식장 건립을 추진하자  보람상조 비리와 전면전을 선언.

8. 서울 거주 20∼30대의 정치성향은 진보(46%), 중도(39%), 보수(16%)순으로 나타남.
좋은 시민이 되는 데 있어 중요한 일의 1순위로 '선거 때 항상 투표하는 것'을 꼽음.

9. 최문순 강원지사가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최 지사는 ‘평창올림픽 시설 사후활용도와 스포츠를 통한 남북 교류화합을 이어가기 위한 방안’이라며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하겠다고 말함.

10. 검찰이 평창동계올림픽 폐막 직후 이명박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하기에 앞서 막판 다지기 수사에 총력을 기울임.
검찰은 다스가 이 전 대통령의 것이라고 결론짓고 전방위적인 수사를 통해 압박하고 있음.

11. MB가 다스 소송비 대납해준 대가로 이학수 전 삼성 부회장 등을 사면해 줬다고 판단, 검찰이 수사중.
2010년 8·15 특별사면 떼 삼성 비자금 사건 관련자 5명이 사면됨.
현대차도 정몽구 회장 사면과 관련해 다스 소송비 뒷돈을 제공한 의혹이 제기됨.

12.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철강 조사에서 53%의 높은 관세를 부과할 대상으로 지목한 12개 국가에 한국이 포함됨.
미국에 철강을 많이 수출하는 캐나다, 일본, 독일 등 미국의 전통적인 우방은 12개 국가에 포함되지 않음.

13. 국내 공공기관 기관장 4명중 1명이 상급 주무부처 출신 '낙하산'으로 조사됨.
공기업, 준정부기관 286곳(전제 353곳 중 기관장 공석 67곳 제외)을 조사한 결과, 77명(27%)이 주무 부처 출신 낙하산임.

14. 문화 예술계에 미투 운동이 확산되면서 원로들의 추락이 잇따르고 있음.
고은(문단), 이윤택(연극)에 이어 하용부  인간문화재(밀양연극촌 촌장, 교수)까지 성폭행 논란이 제기됨.

15.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입학금을 없애기로 한 대학들이 세부 이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입학금 폐지 절차에 들어감.
교육부는 전국 대학과 전문대 330곳이 입학금 폐지 이행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힘.
 
16. 국제유가 오름세가 계속되면서 국내 기름값 추이에 관심이 커지고 있음.
유가 인상에는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하락에는 더디기 때문인데 실제로 이달 초까지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갈 때 기름값은 7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감.

17. 여자골퍼 고진영이 LPGA 67년만에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함
18일  LPGA 투어 호주여자오픈(호주 애들레이드 쿠용가CC)에서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

18. 오승환(36)이 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 계약에 실패함.
메디컬 테스트(MRI 검사)에서 오승환의 팔에 문제가 드러났기 때문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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