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랩스 코스닥 상장 추진, O2O 업계 최초
케어랩스 코스닥 상장 추진, O2O 업계 최초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8.0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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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랩스가 국내 온·오프라인연결(O2O) 업계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절차에 돌입했다.

헬스케어 솔루션 플랫폼 케어랩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케어랩스는 업계 1위 모바일앱인 굿닥(병원·약국 찾기)’, ‘바비톡(뷰티케어 후기)’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케어랩스는 헬스케어 미디어플랫폼 사업부 비급여 병의원용 고객관리(CRM)소프트웨어와 약국 업무 지원시스템, 처방전 보안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IT솔루션 사업부 국내 유일 헬스케어 분야 특화 종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디지털마케팅 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6년 매출은 186억원이며 지난해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은 2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억원에서 48억원으로 증가했다.

케어랩스는 이번 상장을 위해 13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15000~180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총 195~234억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달 12일부터 이틀간 진행하고 청약은 같은 달 19~20일에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3월 중이며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김동수 케어랩스 대표이사는 미디어플랫폼, 디지털마케팅, IT솔루션 등 세 사업부가 시너지를 발휘해 주요 헬스케어 O2O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상장을 계기로 각각의 사업 영역을 강화하고 사업다각화로 전방시장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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