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071970)은 회생계획에 따라 엔진기자재사업부와 플랜트 사업부의 M&A 매각 공고를 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매각은 우선매수권자(예비인수자)를 선정해 놓고 별도로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하고 입찰 무산 시 예비인수자에게 매수권을 부여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이뤄진다.
매각주관사인 삼정회계법인을 통해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인수의향서를 받으며 본입찰 예정일은 내달 12일이다. STX중공업은 앞서 지난 12일 엔진 기자재 부문은 파인트리파트너스를, 플랜트 부문은 글로벌세아를 각각 예비인수자로 조건부 매매 계약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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