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화)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2월 13일 (화)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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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63.5%)를 기록하며 평창동계올림픽 외교 효과에 반등 후 보합세를 보임.
文의 평창 외교 본격화와 평창올림픽 개막에 따른 긍정적 여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됨.
민주당(44.4%, -3.8%), 자유한국당(19.1%, + 0.4%). 바른미래당(11.0%), 정의당(7.0%), 민주평화당(4.2%)순임.

2. 청와대는 남북 정상회담을 올해 안에 열겠다는 방침을 밝힘.
靑은 북한 비핵화 설득도 만나야 가능하다며 정상회담부터 추진으로 북미 대화의 돌파구도 만들 계획임.

3. 美 국무부가 "미국과 한국은 남북 사이의 진전이 비핵화를 향한 진전과 병행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밝힘.
앞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에는 "남북관계를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만들자"고 전한 것으로 알려짐.

4.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북미대화 시기는 전적으로 北에 있다며 대화 가능성을 언급..
美CNN은 평창에서 北과 거리를 뒀던 펜스 부통령의 대북 외교 기회를 놓쳤다고 비판.

5. 더민주당 권역별 최고위원 4명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퇴함으로써 지도부가 재편됨.
출마 자제를 권유받은 이개호 의원은 "지방선거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 지도부와 상의하며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힘.

6. 자유한국당 중진들이 홍준표 대표에 대해 '독선·비호감'등의 비판을 쏟아냄.
지방선거를 앞둔 당내 위기감에 이주영 정갑윤 정우택 등 중진의원 7명이 이 같은 성명을 박표함.

7. 바른미래당이 오늘(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출범식 열고 공식 창당.
2인 공동대표 체제로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유승민 의원이 맡을 예정.

8. 바른미래당이 신당의 정강정책 합의를 두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음.
바른정당 측은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중도'라는 표현을, 국민의당 측에서 '합리적 진보'라는 표현을 주장함.

9. 최순실의 1심 선고 공판이 오늘(13일) 열릴 예정.
검찰은 뇌물 등 18개 혐의를 적용해 25년을 구형했는데, 법원은 어떤 판단할지 주목.
선고 결과가 다음 달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에 결정적 영향을 줄 전망.

10. 검찰이 MB를 다스의 실제 주인으로 결론짓고, 삼성전자의 다스 소송비 대납을 ‘제3자 뇌물죄’가 아닌 ‘뇌물죄’로 판단함.
검찰이 삼성전자와 MB를 수십억 원대 뇌물게이트로 몰아넣는 형국임.

11. 'MB 친형' 이상은 회장 아들 이동형 다스 부사장이 "아버지 다스 지분(47%)은 MB것"이라고 결정적 증언을 함.
앞서 김성우 전 다스 사장 등은 검찰에서"다스는 1985년부터 MB지시로 만든 회사" 라는 진술함.

12. 다스가 매년 수십억의 비자금을 별도 조성한 사실이 밝혀짐.
협력업체, 주 고객사와 거래매출을 조작하거나 수입 부품을 허위로 기재해 매년 수십억 원의 비자금을 추가 조성했다는 것.

13. 다스 협력사 대표가 "(MB 일가가)경영권 승계를 위해 내 공장 빼앗았다"고 주장함.
2014년 다스 요청에 따라 공장을 설립했지만, MB아들 이시형이 에스엠을 세운 뒤 협력업체의 사업권을 넘어감.
 
14. 'DJ 뒷조사 관여'이현동 전 국세청장이 구속됨.
MB정부시절인 2010년 국정원이 DJ을 뒷조사한 이른바 '데이비드슨' 공작에 협조한 혐의를 받고 있음.
 
15. KT로부터 불법 정치 후원금을 받은 국회의원 20여명에 대한 경찰 조사가 시작됨.
KT 고위급 임원들은 2016년 국감 직전 황창규 회장의 증인출석을 막기위해 회삿돈을 상품권깡으로 세탁해 의원 후원계좌로 송금함.
 
16. '軍 영창제도'가 인권 침해 논란에 내년 1월부터 폐지될 전망.
국방부는 영창 제도를 없애는 대신 군기 교육 제도를 시행할 계획임.

17. 한국GM·필립모리스·구글·마스터카드·오라클 등 외국계법인 합법 가장한 國富유출이 심각함.
고배당·로열티·지적재산권(로열티)·연구개발비(R&D)지원 등 합법을 위장해 국부가 해외로 유출되고 있음.

18. 가습기 살균제 재조사로 SK케미칼·애경 등에 과징금을 부과함.
제조, 판매 과정에서 인체 안전과 관련 정보를 은폐·누락하고, 안전과 품질을 확인받은 제품인 것처럼 허위로 표시·광고함.

19. 한수원, K워터가 4대강·아라뱃길 공공문서를 파기가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섬.
MB정부 당시 4대강 생태하천 사업 관련 국토해양부 문건, 1조 원대의 천문학적 손실을 예상한 경인 아라뱃길 사업보고서가 포함됨.

20. 노벨문학상 단골 후보의 수십 년 성 추문 파문이 커지면서 문단 내 성폭력을 증언하는 ‘#미투’가 잇따름.
고은 시인의 문학적 성취를 감안하자는 일각의 옹호론에 대해 "거목이란 사실이 면죄부가 되어선 안 된다"는 지적함

21. 검찰은 현직 A부장검사를 '후배 女검사 성추행' 혐의 로 긴급 체포함.
A 부장검사는 현재 근무하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서 함께 근무하던 여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음.

22.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서 일본의 식민 지배를 미화한 NBC의 해설자가 결국 해고됨.
NBC는 한국인들이 모욕감을 느꼈음을 인정한다고 했지만, 문제의 발언을 한 해설자 본인은 사과를 하지 않고 있음.

23. 中 활동중인 가수 겸 배우 함소원(43)이 '18살 연하' 中 연인 진화(25)와 결혼함.
농장사업가 2세인 진화는 SNS 팔로워를 20만 명이나 확보한 유명인사임.

24. '성추행 논란' 배우 이명행이 연극<거미여인의 키스>에서 중도 하차함.
최근 연극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李가 과거 공연에서 스태프를 성추행 의혹이 제기됨.

25. 방탄소년단이 앨범<러비 유어셀프 승 허>가 158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함.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7위,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4위에 오름.

26. '트로트요정'가수 홍진영의 신곡 <잘가라>가 성인가요 차트 정상을 차지함.
현재 트로트 차트는 김연자, 장윤정 등이 상위 자리를 지킴.

27. 가수 윤도현이 <널 부르는 노래><감기>를 오는 22일 발매할 예정.
윤은 YB가 아닌 윤도현으로 이름으로 컴백한다고 함.

28. 영화나 드라마에 단역배우로 출연시켜주겠다고 속여 연예인 지망생을 상대로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엔터테인먼트 임원이 경찰에 입건됨.
경찰은 ‘같은 수법으로 2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력도 있어 구속했다’고 말함.

29. 세계 랭킹 1위 최민정 선수가 여자 쇼트트랙 500m에 출전해 두 번째 메달 사냥애 나섬.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12일밤 스웨덴에 0:8로 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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