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로저스 "생애 최악 약세장 올 것" 경고
짐 로저스 "생애 최악 약세장 올 것" 경고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8.0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품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 회장이 다음에 닥칠 약세장은 생애 최악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 부채가 축적되면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하기 전까지는 증시가 안정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9(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약세장을 맞을 것이라며 우리가 다시 약세장을 맞을 때 그것은 우리 생애에서 최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빚이 곳곳에 있으며 역대 수준보다 훨씬 많다고 지적했다.

로저스는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때까지 증시가 안절부절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연준이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해 첫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한다.

로저스는 주식시장이 언제 약세장에 돌입할 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미국 증시에서 8일 투매가 재개된 걸 보고 놀라지 않았다며 시장의 혼란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