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월)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2월 12일 (월)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한국증권신문 기자
  • 승인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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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북 정상회담을 제의함.

의 제안에 즉답 대신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서 성사시키자"고 말함.

2. 문재인김여정이 23일 일정에서 ‘4차례 8시간만남을 가짐.

개회식오찬단일팀 응원공연 등을 통해 만남.

3. 남북 정상회담까지는 북·미 관계 개선 등 난제가 산적.

국제사회로 복귀와 ·간 대결구도가 고조된 상황 해소도 풀어야 할 숙제임.

4. 펜스 부대통령과 '김정은 특사' 김여정 등과 ·접촉은 성사되지 않음.

대통령은 펜스 부통령(10일 출국)에게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취해야 대북 압박 캠패인 중단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힘.

5. 일본은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공연의 10번째 곡인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 가사를 문제 삼음.

일본은 "한나산(한라산)도 독도도 내 조국"이라는 가사를 문제 삼아 "북한이 올림픽을 정치에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

6.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한미 군사훈련 예정대로 실시"발언에 대해 '주권문제'라고 유감표명.

민주당도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이며 내정간섭으로 외교의 상식을 위반한 발언"이라고 말함.

7.더민주당은 원내 1당이 위협받자 현역 의원의 기초단체장 출마는 금지하며 광역단체장 출마도 자제를 요청함.

오제세·이개호 의원 등은 출마 강행 의지를 보여 당 차원에서의 출마를 막을 방법도 쉽지 않아 보임.

8. 자유한국당은 "북핵 폐기 전제 없으면 정상회담은 이적행위"라고 말함.

장재원 수석대변인은 "북핵폐기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회담은 북핵완성의 시간만 벌어주는 이적행위"라고 말함.

9. 한국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 마련 위한 '비전위원회'을 출범함.

총괄위원장 함진규 정책위의장, 부위원장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이 맡았고, 외부 인사로는 박인환 건국대 교수, 박희봉 중앙대 교수,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참여함.

10. 한국당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와 관련 보이콧으로 5.18 특별법을 2월 국회 처리가 난망.

한국당과 국민의당은 광주 폭격과 관련 상황 확인 위해 미 공군, 대사관 자료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

11. 바른미래당이 통합을 앞두고 당협위원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

국민의당이 합당을 앞두고 전국 66개 지역 당원협의회 위원장 공모를 받자 바른정당이 밥그릇 챙기기라며 반발하고 나섬.

12.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결과 73.56%가 합당에 찬성함.

13일 통합 전당대회 격인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바른미래당'을 공식 출범 예정.

13. 국민의당 중립파 이용호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을 선택함.

이 의원의 탈당으로 의석수는 21석으로 줄었고, 13일 출범하는 바른미래당의 의원 수는 30명이 됨.

14. 민평당이 창당 후 최대 시험대가 될 '6·13 지방선거'에서 독자 생존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들어감.

민평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일단 호남의 기초·광역의회 의석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함.

공정위 소회의 참석 0김상준 비상임위원이 결국 사퇴함.

고법 부장판사 출신인 김 비상임위원은 작년 4월 임용된 이후 한반도 소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음.

15. 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야권 일각에서 '공동 경선론' 주장이 거론됨.

자유한국당은 바른미래당이 안보 우향우를 택하면서 광역단체장 단일 후보를 내는 방안이 거론됨.

16. 감사원은 MB정부 당시 제2롯데월드 건축 허가 의혹에 대한 감사를 실시함.

노무현 정부는 제2롯데월드 건설을 불허했지만, MB정부에서 허가가 나오면서 '재벌 특혜' 의혹 제기됨.

17. 삼성이 이명박의 다스·박근혜의 최순실에 대통령 맞춤형에 뒷돈 지급했다는 지적.

다스 지원 뒤 이건희 회장이 사면됐고, 최순실 딸 정유라에 승마 지원 뒤 삼성합병 승인을 받음.

18. 검찰이 강경호 다스 사장, 협력업체 금강 이영배 대표를 소환함.

다스가 BBK투자금 140억원 환수 과정에 국가기관이 동원한 의혹과 관련 수사중임.

검찰은 올림픽 기간엔 MB주변 인사만 소환조사를 하고, 폐막 이후 MB일가 등을 집중 수사할 방침.

19. 최순실의 '국정농단·뇌물'혐의에 대한 131심 결과에 관심이 집중.

이재용의 경영권 승계·부정청탁, 장시호 때 증거인정된 안종범 수첩 등을 증거 인정 여부가 관심사.

20. 강원랜드 수사단(단장 양부남) 황의수 부단장(부산서부지청장)이 우병우 사건 외압 당사자 라는 의혹이 제기됨.

현대그룹 막후실세 황두연 ISMG대표의 횡령사건 변호를 맡은 우가 검찰을 찾아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

21. 3년전 검찰청 내 '성폭행-성희롱 의혹'이 제기된 부장-평검사가 징계 없이 사표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짐.

진상조사단은 당시 검찰이 조직적 은폐한 사실이 있는지 철저히 조사할 방침.

22. 세월호 실 소유주 유병언의 측근인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에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16월 확정됨.

회사 돈16억원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

23. 방산기업 밥콕이 해군 잠수함인 장보고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부산)에 진출.

밥콕은 2월 말 부산시와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

24. 한국GM이 일자리 30만개 무기로 한국 철수하겠다며 정부지원을 압박.

3조원 규모 적자가 누적돼 자본잠식 상태인 한국GM에 지원을 해서 급한 불을 끈다고 해도 추가 부실 발생 가능성이 높아 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것.

25.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코인체크에서 도난당한 580억엔(5800억원)이 자금세탁된 정황이 포착됨.

다크웹(암거래 사이트)상에서 넴과 다른 가상통화 간 교환한 것으로 알려짐.

26. 이탈리아에서도 가상화폐 해킹사건이 발생해 1,855억원(17000만달러)의 피해가 발생함.

해킹 공격 때문에 신생 가상화폐 중 하나인 나노(Nano) 1,700만개가 무단 인출됨.

27. '기사형 광고' 믿고 구매했다가 피해를 본 피해자에 언론사도 일부 배상책임.

대법원은 피해자 36명이 인터넷신문사 A사를 상대로 낸 손배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림.

28. ·고교 신입생에게 무료 교복을 지원하려던 성남시와 용인시의 '무상교복' 지원 사업이 계획대로 실현될 전망.

정부가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기획한 복지사업을 존중하기로 함에 따라 지자체의 복지정책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임.

29. 대학 입시에서 의대는 상위 1에만 열려 있는 '좁은 문'임에 따라 최근 대치동에서는 헝가리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음.

헝가리 의대가 입시 문턱이 낮고, 졸업 후 국내 의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임.

30. 라면이 글로벌 식품으로 자리 잡으며 수출은 큰 폭으로 늘었지만, 국내 매출은 내리막임.

1인 가구 증가로 간편식 시장 성장이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 가운데 지난해 강력한 히트상품이 없었던 것도 부진 이유로 분석임.

31. 아내 내연남을 흉기로 찌른 40대 골프선수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됨.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귀책사유가 있고 피고인의 가정이 파탄 났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힘.

32. 개그우먼 김미화가 올림픽 개막식 중계 과정에서 받은 지적에 반쪽 사과를 했다가 구설에 오르자 결국 재차 사과함.

김미화는 SNS"부족함이 있었음을 겸허히 인정한다"고 사과함.

33. 타임지는 '주목할 K팝그룹'에 방탄·트와이스·엑소·레드벨벳·아이콘·세븐틴 등 6개 그룹을 소개함.

특히 방탄소년단을 "음악계에서 가장 커다란 소셜미디어 현상"이라고 지칭.

34. 쇼트트랙 남자 1,500m 임효준 선수가 한국 첫 금메달을 선물함.

4년 전 소치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쇼트트렉에서의 한()을 품.

35. 정몽준 전 FIFA부회장이 10(한국 시각) FIFA자격정지 징계에서 벗어남.

FIFA윤리위는 2015년 자격정지 5년 처분을 13개월로 완화했고, 5만 스위스프랑의 벌금도 취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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