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3세 경영 닻 올렸다... 이상준 사장 대표이사 선임
현대약품 3세 경영 닻 올렸다... 이상준 사장 대표이사 선임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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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현대약품 대표. [사진=현대약품]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 [사진=현대약품]

 

현대약품이 본격적인 3세 경영에 돌입했다.

현대약품은 지난 5일 대표이사를 이한구 회장·김영학 사장에서 이상준·김영학 사장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히며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상준 사장은 현대약품 창업주인 고() 이규석 회장의 손자이자 이한구 회장의 장남이다.

동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미국 샌디에고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2003년부터 현대약품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2012년 미래전략본부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11월 신규사업 및 R&D부문 총괄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사장은 신제품 개발 및 도입을 강화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에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성장 주도적 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파트너십을 통한 성장과 R&D 중심 회사로의 발전은 향후 현대약품의 성장의 두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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