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약픔, 신약 파이프라인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
[특징주] 한미약픔, 신약 파이프라인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
  • 오혁진
  • 승인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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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상승세다. 향후 신약 파이프라인 등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오후 2시 0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한미약품은 607000원 상승15000 (+2.5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은 한미약품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69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구개발비 전년대비 10% 가량 증가로 이익률 개선 제한적이지만 기술수출된 다수 파이프라인 차기 임상단계 진출 및 허가신청 모멘텀 확보 중으로 긍정적인 주가흐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이번 4분기 실적은 성과급이 100억 이상 지급되는 등 비용 증가가 컸지만 그럼에도 목표주가를 69만원으로 올린다”라며 “임상 진전에 따른 가치 상승이 기대돼 목표 PBR(주가순자산비율)을 4.4배에서 5.5배로 올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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