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상화폐 해킹…넴(NEM) 거래 중단
일본 가상화폐 해킹…넴(NEM) 거래 중단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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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체크가 해킹당해 5억 3000만 달러(한화 5천700억 원)상당의 코인이 사라졌다.

와다 코이치로 코인체크 대표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오후 11시50분경 일본 도쿄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고객들이 최우선이며, 보상을 고려하고 있다”며 “해킹사태에 대해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보상방안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해커들은 시스템에 접속해 고객들이 맡겨둔 넴(NEM) 코인을 모두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해킹은 지난 2014년 일본 마운트 곡스 거래소에서 발생했던 4억 5000만 달러 상당의 가상화폐 해킹 사건을 뛰어넘는 최대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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