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옥감독 영화 ‘꽃찌’ 신인 여배우 ‘박가현’ 여주인공 데뷔
김문옥감독 영화 ‘꽃찌’ 신인 여배우 ‘박가현’ 여주인공 데뷔
  • 어승룡
  • 승인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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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옥 감독의 영화 '꽃찌'의 여주인공으로 데뷔하는 박가현
김문옥 감독의 영화 '꽃찌'의 여주인공으로 데뷔하는 박가현

김문옥감독의 최신작 문예영화 ‘꽃찌’ (부제: 독이 있는 사랑; Poisonous love)가 전국 개봉을 앞두고 1월22일 명보아트시네마에서 공개시사회를 갖는다. 영화 '꽃찌'에는 청순한 이미지의 신인 여배우 ‘박가현’이 여주인공으로 데뷔한다.

신인 여배우 박가현은 혼성보컬그룹 ‘앤에이지’출신으로 시네마테크충무로에서 제작한 영화 ‘꽃찌’(제공:스마일픽쳐스)에 '분례'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풍자해학 문예영화 ‘꽃찌’는 80년대초 전라도와 충청도의 접경 구역인 한 지역에 폐새된 성문화와 질펀한 육담구담이 난무하는 가운데 선천적으로 도화살을 가진 ‘분례’(박가현)가 마을의 뭇사내(김국현,정인철,박칠성)들에게 성폭행을 당할때마다 바람처럼 나타나서 분례를 구원 해 주는 운동권 출신으로 각설이 품바로 은둔중인 ‘덕배’(이성훈)와의 죽음을 초월하는 순애보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꽃찌'는 나분향의 '도화살'이 원작이며 각본과 연출에 김문옥 감독이 스텝으로는 촬영에 정재승, 홍기찬, 음악에 강인구, 편집에 최용호가 참여하고 있다. 주연 배우로는 박가현, 이성훈이 남여 주인공을 맡았고 조연으로는 정인철, 김국현, 김지니, 최미교가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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