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2. (월)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은?
[1. 22. (월)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은?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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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지지층 20~40대 지지율 하락이후  직접 챙김.
최근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논란, 암호화폐 정책 혼선 등으로 인해 문 지지율 하락.

2. 민주당 의원들이 높은 당 지지율을 등에 업고 광역자치단체장에 잇달아 도전장.
의원들의 대거 출사표를 던질 경우 발생한 입법 공백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따른 비용을 감안할 때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지적.

3.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남북 단일팀 구성 및 한반도기 공동입장으로 올림픽 헌장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며 남북단일팀 반대 서한을 IOC와 IPC에 전달해 논란.
나 의원은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임.

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통합 반대파의 신당 창당 선언을 공식화하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
안은 "반대파들이 발기인대회까지 하겠다고 했다"면서 "이는 분당을 공식화하는 것이며 명백히 도를 넘는 행위"라고 말함.

5.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 의원들이 내달 6일 가칭 '개혁신당'을 만들기로 하고 창당추진위(대표 조배숙)를 구성함.
창당 추진위원회에는 김경진 김광수 김종회 박주선 박주현 박준영 박지원 유성엽 윤영일 이상돈 이용주 장병완 장정숙 정동영 정인화 조배숙 천정배 최경환 의원 등 18명임.

6.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추진으로 인한 비례대표 문제에 대해 안철수, 유승민 대표가 상반된 입장을 보임.
유 대표는 반대파 의원들을 '합의이혼' 방식으로 놔줘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안 대표는 절대 불가라며 반대함.

7. 박원순 시장이 안철수 대표에게 장문의 편지 형식의 공개 메시지를 보냄.
미세먼지 대책을 두고 ‘100억짜리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한 안 대표에게 ‘정치가 이렇게 사람을 바꾸어 놓는가 절망감이 든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함.

8. 민주당은 이상은 회장 등이 연루된 내부고발자들의 녹취록 3건을 공개함.
박범계 의원은 "다스 수사는 정치보복이 아니다"며 "MB와 그 일가에 대한 내부고발자의 양심선언에서 시작한 수사"라고 주장함.

9.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21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 선언함.
우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도와 세상을 바꾸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힘.

10.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6월 지방선거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불출마로 공석이 된 충남지사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함.
후임에 권혁기 춘추관장, 고민정 부대변인, 김의겸 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오태규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등이 거론됨.

11.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한미 국장장관이 27일 미국 하와이에서 한미국방장관 회담을 가질 계획.
양국 국방장관은3월18일 이후 한미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짐.

12. 靑 장하성 실장이 최저임금과 관련 "소상공인 부담 최소화하겠다"고 밝힘.
종업원 1인당 13만 원의 안정자금 지원, 임금 인상분에 대한 세액공제 20%로 확대, 4대 보험 신규가입 노동자 월 22만 원 지원 등임.

13. ‘셀프 연임'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이 유력함.
인가권과 감독권을 가진 금감원의 요청을 거부하고 하나금융은 회장 선출 일정을 진행.
 
14. 한국은행이 ‘2018년 경제전망’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이 최대 2만 명 감소할 것으로 추정.
인건비 부담으로 약 30만 명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임.

15.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자녀가 강남의 고가 아파트 를 사면서 전액 현금으로 집값을 냄.
검찰은 이 돈의 출처가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사용됐을 가능성에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임.

16. 효성의 내부 고발자가 변합기 입찰담합 관련 “발주처 한수원이 담합 묵인하고 수십억 접대 받아”고 폭로함.
효성과 현대중공업이 매년 초 정례적 만남을 갖고 수천억원대 변압기 입찰 예상물량을 놓고 후발업체 LS산전을 들러리 세워 절반씩 나눠먹기로 담합함.

17. 삼성이 세계 26개국 68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에서 탈락함.
경쟁회사인 애플은 1위를 차지하며 11년 연속 선정됨.

18. 네이버가 뉴스 댓글의 조작의혹 관련 경찰에 수사를 의뢰함.
이는 17일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네이버의 댓글이 인신공격과 욕설, 비하와 혐오가 난장판이 돼 버렸다"는 비판에 따른 조치임.

19. 북한 예술단 사전 점검단이 경의선 육로로 도착해 1박 2일 강릉, 서울 공연장을 답사.
우리 측 선발대도 모레 동해선 육로로 방북해 마식령 스키장 등을 답사할 예정임.

20.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남북 단일팀이 성사돼 북한 선수단 22명이 평창 올림픽에 참가할 예정.
여자하키는 北선수 12명 합류해 경기당 3명이 출전할 계획임.

21. 청와대는 남북 단일팀 구성 등과 관련해 ‘평화올림픽 정신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징검다리를 놓은 것’이라는 입장을 밝힘.
IOC는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에 우리 선수 23명과 북한 12명 등 모두 35명을 엔트리로 결정함.

22.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초동 대응을 놓고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청와대 청원 글이 봇물.
청와대 '국민소통광장-국민청원'에는 '소방관이 무슨 죄입니까?'라는 청원 글이 시작돼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

23. 연말정산 시 공제 내역을 잘못 제출했을 경우 가산세가 붙어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음.
국세청은 ‘공제항목을 꼼꼼히 챙겨 누락 없이 공제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나 고의로 과다 공제받지 않는 것도 절세전략’이라고 강조함.

24. 강남 4구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은 한 명당 평균 4억 4천만 원의 추가 부담금을 내야 할 것으로 추정됨.
올해 부활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때문인데 이대로라면 강남 재건축 사업 자체가 어려울 거라는 분석임.

25. 승객 탑승 도중 갑자기 항공기가 움직여 탑승용 계단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함.
항공기 엔진 덮개가 파손됐고, 승객 260여 명은 다른 항공기로 갈아타느라 3시간 넘게 기다리는 불편을 겪음.

26. 간통죄 폐지 3년 상간자의 부정행위(불륜)손배 관련 민사소송이 폭증.
간통죄 폐지로 불륜행위에 대한 죄의식이 옅어지면서 조건만남, 유흥업소 등 성매매를 매개로 한 불륜이 만연해짐.

27.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이 좌식에서 입식으로 바뀌고 있음.
서구식 생활에 익숙해져 양반 다리로 앉아 있으면 곧 다리가 저려오는 등의 불편함과 또 신발을 벗어야 하고 바지가 구겨지고 치마 입으면 더 불편하기 때문.

28. 서울 종로 '여관 방화'로 숨진 여성 3명이 30대 어머니와 10대인 두 딸로 확인.
방학을 맞아 서울로 나들이에 나섰던 세 모녀는 여행 첫날 하룻밤 2만 원의 싼 방을 찾아 묵었다가 참변을 당함.

29. 가수 겸 배우 알렉스(본명 추헌곤·39)가 27일 부산서 9살 연하 패션사업가와 결혼.
둘은 지난해 여름 부산의 한 휴양 시설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 옴.

30. 그룹 뉴이스트W의 멤버 JR(본명 김종현·23)이 독감으로 21일 팬 사인회에 불참함.
멤버 아론(본명 곽영민·25)도 바이러스성 눈병 진단을 받아 무대 인사만 했고, 렌(본명 최민기·23)과 백호(본명 강동호·23)가 팬 사인회를 진행함.

31. 군의 방산비리 관행과 내부고발자의 고난을 담은 영화<1급비밀>이 24일 개봉.
재작년 세상을 떠난 홍기선 감독의 네 번째 장편이자 유작임.

32.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배우 한혜진이 월드비전에 저소득 가정 난방비 2000만원 기탁함.
월드비전에 따르면, 연탄값 등 물가는 올랐지만 기부는 30% 이상 감소함.

33. 박항서 베트남 축구 감독의 기적으로 사상 첫 4강에 진출한 베트남이 흥분을 감추지 못함.
박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의 준결승 진출은 처음이며 동남아 축구팀 역사상 최초의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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