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 (금)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1. 12. (금)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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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美)에 이어 시진핑(中)과 전화 통화에서 "남북회담이 北核 해결로 이어지도록 협력"약속함.
남북은 다음 주 실무회담을 통해 올림픽에 참가할 북 선수단의 규모와 명칭을 논의할 예정.

2. 문 대통령이 정부 주도 개헌 가능성을 언급하자 야당이 일제히 반발함.
갈등 조짐 속에 개헌 등을 논의할 임시국회는 이달 30일부터 시작됨.

3. 법무부가 '가상화폐 거래소'의 폐쇄추진하겠다고 밝히자 비트코인 거래가 요동침.
이용자들은 '재산권 침해'라고 반발했고, 靑은 "아직 확정된 게 아니다"며 속도 조절에 나섬.

4.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충남, 대전를 방문해 지방선거 승리를 독려함.
홍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선거"로 규정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6월 지방선거에 앞장서 달라"고 호소함.

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통합 전대' 강행하자 반대파는 저지하겠다며 반발 수위를 높임.
바른정당도 김세연 의원, 남경필 지사의 탈당으로 위축됐다가 이학재 의원이 잔류를 결정으로 통합 추진 동력을 회복한 분위기임.

6. 전병헌 전 靑정무수석이 e스포츠협회의 고액지출 직접 결재한 사실이 밝혀짐.
전은 협회 직원들을 인터넷 ‘댓글부대’로 동원하고, 장소를 바꿔가며 롯데홈쇼핑 관계자를 은밀히 만나 금품을 직접 챙김.

7. 민주당 유력 대전시장 후보인 박범계 의원이 자치단체장 선거에 불출마 선언함.
박 의원은 “적폐청산에 대한 촛불국민의 여망과 저를 선량으로 만들어준 유권자의 명을 받아 제도와 시스템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힘.
 
8. 검찰이 다스 경주본사, 서울사무소, 비자금 조성 관련자 자택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해 8톤 분량 서류와 물품을 압수함.
다음 달 21일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정호영 전 특검과 수사팀의 소환조사를 할 예정.

9. 국세청은 정부의 주텍시장 안정화 정책에 따라 편법증여 다주택자의 자금출처 조사에 나섬.
이번 국세청 부동산 기획 세무조사는 탈세 도운 중개업자도 단속할 예정임.

10. '우편향' 안보교육 주도한 박승춘 전 국가보훈처장이 오늘 검찰에 소환.
2011년 보훈처장으로 임명된 뒤 진보 세력을 종북으로 몰아 비판하는 등 '우편향'DVD를 대량 제작해 배포한 혐의.

11. 파리바게뜨의 제빵기사 직접 고용 논란이 4개월만에 봉합.
파리바케뜨가 지분 51%를 가진 자회사가 고용하고 본사임금 수준의 14.4%를 인상함.
 
12. 최저임금 7,530원에 대한 역풍이 거셈.
시행이 보름 만에 고용 위축과 물가 압박 같은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음.

13. 미국 백악관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내외가 평창올림픽에 미국 대표단으로 방한한다고 공식 발표함.
백악관은 펜스 부통령이 한일 지도자들과 만나 동북아 지역 안정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힘.

14. 아베 일본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하지 않기로 방침을 굳힘.
산케이신문은 "아베 총리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그 배경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회견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도함.

15. 여자 친구를 감금 폭행한 의학전문대학원생이 제적 처분이 부당하다고 낸 소송에서 패소함.
재판부는 "사람 생명과 건강 증진에 관한 수행 의사의 모습을 찾기 어렵고 오히려 이를 경시하는 태도마저 엿보인다"고 지적함.

16. 팔당댐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위반행위를 저지르며 식당을 운영해온 경기도의원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됨.
불법 장어구이 전문 식당을 운영해 한해 매출액만 15억여 원임.

17. 배우 이정진(41)과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31)이 7개월째 열애중임.
이정진의 소속사 측은 "지난해 6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힘.
 
18. 中 팬들이 지드래곤 위해 1년 동안 관련 상품을 2억3700만 위안(한화 400억원)을 구매함.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가 꼽은 '소비에 영향을 주는 스타'에서도 2위에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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