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화) 신문 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1.9. (화) 신문 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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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 고위급 회담 판문점 평화의 집 2년여 만에 개최
홍준표,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 공모 신청 당 일각 거센 반발
국민의당·바른정당은 '통합개혁신당'(가칭)출범 안철수 진퇴양란
한일 위안부 합의 이면 합의, 졸속 협상 후속조치 발표 예정
'文 최측근' 양정철 해외 생활 접고 저서 출간을 앞두고 귀국
검찰, 국정원 뇌물수수-국고손실 관련 박근혜 재산 추징보전 청구

1. 남북 장관급 고위급 회담이 오늘(9일)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2년여 만에 개최 전망.
서울에서 실시간으로 회담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사실상 원격 정상회담임.

2. 자유당 홍준표 대표의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 공모 신청을 두고 당 일각에서 거센 반발이 터져 나옴.
홍 대표는 "대구를 본거지로 해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지 대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함.

3. 국민의당·바른정당은 '통합개혁신당'(가칭)출범준비에 돌입하면서 국민의당 내분의 격화됨.
1월말 전당대회 소집이 예측되는 가운데 통합반대파는 연일 "별도로 신당을 창당하겠다"며 지도부를 압박함.

4. 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유숭민 대표가 대북·안보관 차이에서 이견차를 보임.
유승민이 통합에 유보적 입장을 취하면서, 안철수만 난항에 빠짐,

5. 한일 위안부 합의가 이면 합의, 졸속 협상 등 문제점을 드러나자 정부는 오늘 후속조치를 발표할 예정.
파기나 재협상 대신 법적 책임 인정과 피해자에 대한 성의 있는 사과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짐.

6. '임종석 UAE특사파견 의혹'의 핵심인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42) 행정처장이 8일 1박2일 방한.
정세균 국회의장을 면담한 뒤, 허창수 GS회장·최태원 SK회장을 비공개 만남.

7. '文 최측근' 양정철 전 靑홍보기획 비사관이 해외 생활 접고 저서 출간을 앞두고 17일 귀국할 예정.
재출국 계획없어 당분간 서울에 머물며 출판 행사, 지난 대선에서 文과 자신을 도왔던 지인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

8. 서울중앙지검은 국정원 뇌물수수 및 국고손실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의 재산에 관한 추징보전명령을 법원에 청구.
朴이 향후 재판에서 국정원의 특활비 수수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을 가능성에 대비함.

9. 신연희 구청장의 횡령 혐의 증거가 담긴 서버 삭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청 공무원이 징역 2년형을 선고받음.
재판부는 "서버 삭제를 사전 결재해 증거인멸에 가담했다는 죄책을 져야 한다"고 판단.

10. KBS이사회의 여권 측 이사진이 고대영 사장의 해임제청안을 KBS이사회에 제출함.
전국언론노조 KBS본부가 파업에 들어간 지 127일만임.

11. 지방자치단체들이 ‘둘째부터’라는 저출산 대책 공식을 깨고 첫째 아이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음.
둘은 커녕 하나도 안 낳는 초저출산 시대임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장려금을 받는 가구가 많지 않음.

12. 국제아동 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체벌 미화 표현물에 대해 23건의 시민 제보를 받아 25곳에 시정을 요구함.
이 단체는 "사랑의 매와 같은 표현은 체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유포, 강화한다"고 주장함.

13. 일부 택시기사가 승객들에 대해 ‘언어폭력’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임.
서울시는 택시불편신고 중 과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던 ‘승차거부 (30.2%)’를 ‘불친절 (33.8%)’ 신고 건수가 추월함.

14.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해외여행객을 송출함.
중국 ‘국가여유국’ 리진자오 국장은 2016년 중국인 해외여행객 수가 1억2천900만 명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외여행객 송출을 기록함.

15, 보건당국이 올해  AㆍB형 독감기승으로 비상.
무료 독감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 계열이 유행하면서 '독감 백신 무용론' 논란까지 불거짐.

16. 인피니트가 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케어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미니앨범 <톱시드>를 발표함.
호야가 탈퇴한 뒤 1년 4개월 만에 내는 6인조로 내는 첫 정규앨범임.

17, 배우 이시영(36)이 8일 남자아이를 출산하면서 엄마가 됨.
'영천영화''셀러드영'을 운영하는 사업가 조승현(45)씨와 지난해 9월 결혼함.

18. mbc방문진 보궐 이사에 지영선(69) 녹색서울시민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선임함.
지 이사는 중앙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한겨레신문에서 기자를 했고 미국 보스턴 총영사,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을 지냄.

19. 배우 이보영이 온라인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에 나섬.
이보영과 친분있는 후배 장희진이 지난해 7월 MBC TV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횟집에서 '서비스'를 요구했다는 발언이 루머로 번짐.
 
20.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그룹 빅뱅의 태양(30·본명 동영배)이 응원곡<라우더(Louder)>를 발표.
YG 산하 레이블이자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 소속 스타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해 제작했으며, 태양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함.

21. 中 재벌 2세 왕쓰총이 티아라에게 '슈퍼카'를 선물해 화제임.
왕쓰총이 기존 중국 소속사에 90억여 원의 해약금을 지불하고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멤버들에게 각각 슈퍼카 한 대씩을 선물함.

22. '그림 대작(代作)사건' 1심 유죄 판결을 받았던 가수 조영남(73)이 사기 혐의로 또 기소.
조는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해 2심이 진행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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