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테라펀딩, 100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P2P금융 테라펀딩, 100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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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영 테라펀딩 대표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

 

부동산 P2P(개인간 거래) 금융회사 테라펀딩이 8일 우리은행과 SBI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4개사로부터 총 10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시리즈 A 단계로는 국내 P2P 금융 역대 최대 규모다. 시리즈A는 사업 초창기에 이뤄지는 엔젤투자에 이어 다음 단계에서 이뤄지는 투자다.

2016년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엔젤투자자들로부터 받았던 125000만원의 시드 투자까지 합하면 테라펀딩의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총 1125000만원이다.

주요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테라펀딩이 미래 금융이라 불리우는 P2P 금융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투자를 결정했다. 우리은행은 ICT를 바탕으로 P2P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테라펀딩 양태영 대표는 지난 3년간 투자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 관리에 매우 힘써왔다이번 투자유치로 부동산, 금융, 기술 인재 영입을 확대해 심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P2P 금융산업 부동의 1위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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