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현장소통 행보 강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현장소통 행보 강화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8.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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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3일 NH통합IT센터 현장 간담회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농협]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3일 NH통합IT센터 현장 간담회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농협]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새해를 맞아 현장소통 행보에 나섰다.

농협은 김병원 회장이 지난 3일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날 김 회장은 국내 금융권 전산센터 최초로 구축된 IoT 기반의 출입자동기록시스템을 시연하고 IT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또 농협의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IT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회장은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해 농업인에게 실익이 되는 수익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는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IT부문이 사업혁신을 선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행 IT부문(부행장 한정열)에서 구축한 출입자동기록 시스템IoT 기반의 위치인식 및 출입관리시스템으로 전산센터 보안관리체계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농협은행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특허를 획득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소재 농업인행복콜센터와 고객행복센터도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 날 김 회장은 고객행복센터 업무를 보고 받고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목도리를 선물했다.

특히 국내 최초 고객의 목소리를 실시간 문자로 변환하고 분석해 고객 문의에 최적화된 답변을 적시에 제공하는 금융봇 기반의 콜센터AI 빅데이터(아르미AI) 시스템을 직접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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