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한글로만 서비스되던 기업인터넷 뱅킹을 7월19일(月)부터 영문 버전으로 지원한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추구하고 있는 신한은행의 다각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온 영문 기업인터넷 뱅킹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그 동안 언어 장벽으로 기업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외국 법인들도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서비스를 통하여 기업들은 거래내역 조회 및 자금이체 뿐만 아니라 공과금 납부, 법인카드, 전자결제 등 각종 금융 거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보안을 중시하는 외국법인을 위하여 다단계 결재 서비스를 영문으로 제공함으로써, 본사가 해외에 있는 법인도 인터넷을 통하여 국내 자금거래에 대한 관리 및 통제가 가능하다.
신한 BizBANK의 다단계결재 서비스는 기업 내부 결재단계를 온라인 상에서 직접 구현하여 전자결재 방식으로 다른 ID와 PW로 최대 7단계(조작자1명, 확인자3명, 승인자3명) 까지 유연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별로 맞춤화된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신한 BizBANK는 현재 80,000여 개 기업이 이용하고 있으며, 기존 e-Banking서비스는 물론 관계사 자금관리, 스위핑(자금집금 및 배분) 등 다양한 선진금융서비스를 도입하여 강화된 Cash Management Service가 특징이다.
최근 신한은행은 아시아머니誌 에서 주관하는‘2004아시아 CMS서비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 되는 등 기업금융서비스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량한 기업에 대한 맟춤식 서비스가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고 기여도를 증가시킨다”며 “향후에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보안성에 더욱 치중한 기업고객의 자금관리 일체를 영문으로 서비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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