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의 실적 전망이 밝다.
미래에셋대우는 3일 POSCO에 관해 '실적 우상향 지속'보고서를 내고 매수의견을 내놨다. 목표주가는 450,000원(2일현재 339,000원)이다.
POSCO의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8,530억원(전년비 74.7%)이다. 이는 철강재 가격 상승을 예상한 실적 개선될 것으로 본 수치이다.
철강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철강재 가격의 벤치마크인 중국열연 유통가격이 4분기 평균 톤당 4,153위원으로 전분기비 4.5%, 전년대비 24.7%상승했다. 국내 열연 유통가격도 톤당 77.7만원으로 전분기비 5.5%, 전년비 20.5%상승했다.
미래에셋대우 이재광 연구원은 "철강재 가격 상승세 지속과 제품가격 상승에 따라 철강부문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그룹 구조조정 완료로 비철강부문의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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