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투자, 성장주·중소형 주식 강세 염두"
"1분기 투자, 성장주·중소형 주식 강세 염두"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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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까지는 성장주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2“1분기 성장주와 중소형 주식의 강세를 염두에 두는 게 유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오태동 연구원은 경기는 모멘텀 측면에서 상반기가 더 좋을 것이라며 주식투자에 있어서 욕심을 부린다면 상반기가 더 낫다고 진단했다.

오 연구원은 다만 올해 상반기 가장 주목할 이벤트는 321(현지시간)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지 여부라며 “3FOMC 회의를 전후로 주식시장이 일시적인 조정이 커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또 올해 글로벌 물가가 완만하게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1분기에 기저 효과로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이하에 머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유가도 미국 산유량 증가 부담 때문에 제한적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따라 1분기까지는 성장주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 연구원은 “1, 2월은 계절적으로 코스닥이 강세를 보여왔다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의지가 매우 강력하고 1월에 대책 발표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치주보다는 성장주 방어주보다는 민감주 코스닥 활성화 대책 등으로 중소형 주식의 강세를 염두에 두고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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