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 (금) 신문 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12.22. (금) 신문 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7.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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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노사관계자 만나 "1년만 정부를 믿고 힘을 실어 달라"고 제안
자유한국당, 文 중국 방문 당시 수행기자 폭행 사건 관련 규탄 결의안 제출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급물살타 정계개편 초읽기...손학규"개혁중도 통합"찬성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박근혜 검찰 소환조사 불응
다스 주식 매수 MB실소유자 밝힐 '플랜다스계'가 목표액 150억 달성

1. 문재인 대통령이 노사관계자들에게 "딱 1년만 정부를 믿고 힘을 실어 달라"고 말함.
문은 "노사정 타협을 위해서는 정부에 대한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신뢰받는 정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힘.

2.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 중국 방문 당시 수행기자 폭행 사건과 관련해 규탄 결의안을 제출함.
규탄 결의안은 중국 경호원들의 기자 집단폭행 사건을 강력 규탄하고 중국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음.

3. 자유한국당의 당협위원장 교체와 관련 홍준표 대표와 류여해 최고의원이 낮뜨거운 설전을 벌임.
홍 대표가 SNS에 "주막집 주모"라는 글을 올리자 류가 "낮술 드셨나"는 글로 맞대응에 나섬.

4. 국민의당·바른정당의 통합이 급물살타면서 정계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감.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 '全당원투표'의결로 1차 관문이 통과됐고, 유승민 대표도 합당작업을 추진,
손학규 상임고문도 미국에서 귀국해 "개혁적인 중도 통합을 해야 한다"며 安에 힘을 보탬.

5.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의 '최종목적지'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22일)검찰 소환조사에 불응.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건강상 등의 이유로 검찰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힘.

6. MB 실소유 의혹을 받고 있는 다스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만들어진 '플랜 다스의 계'가 목표액인 150억 원을 달성함.
이 돈으로 다스 주식 1만주를 매입해 다스 실소유주를 밝히겠다는 입장임.

7. 육군의 장군 진급 자리가 8개나 줄어들 전망.
육군의 경우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하는 사람이 1년에 58명쯤 되는데, 올해 인사에서 청와대 지시로 50명으로 제한하기로 함.

8. '성완종 리스트' 대법 선고일 오늘(22일) 홍준표·이완구의 운명의 날.
1심 유죄 → 2심 무죄가 내려진 둘에 대해 대법원은 성완종·윤승모의 진술 신빙성 인정 여부를 따져 판결을 내릴 것으로 보임.

9. '땅콩회항'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게 대법원이 집행유예를 확정함.
활주로는 비행기의 항로가 아니라는 해석에 따라 항로변경은 무죄로 판단함.

10.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아들 '준용'의 특혜 입사 제보 조작한 국민의당 이준서·이유미 1심은 각각 징역1년과 8개월의 실형을 선고.
김성호 전 의원과 김인원 변호사에게 각각 벌금 1천만 원과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함.

11. 검찰이 군 사이버 사령부의 댓글 공작 의혹과 관련해 현역 장성을 직접 소환해 조사할 예정.
군에 수사를 맡겨놓기보다 직접 의혹을 규명하겠다는 의지임.

12. 공정위가 삼성SDI가 보유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처분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따른 신규 순환출자 해소를 위한 조치.

13. 기획재정부는 종교활동비에 대해 무제한 비과세가 사실상 확정되며 특혜 논란.
종교활동비를 법인카드 쓰면 세무신고가 면제되고, 탈세 의심가도 세무조사가 불가함.

14. 바른전자 김태섭 회장이 금감원 이모 국장에게 각각 2억원의 뇌물을 제공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음.
2010년 이후 코스닥 상장 관련 업무 편의를 받고 매달 현금을 전달함.

15. 2년간 공적자금 7조1,000억원을 지원받은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생산직 직원의 임금 인상을 합의.
노조는 고통분담 차원에서 했던 임금반납(10%)도 하지 않기로 함.

16. 'CJ 재산 분쟁' 고 이맹희 명예회장의 혼외자가 제기한 상속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을 기각함.
李와 여배우 사이에서 혼외자로 태어난 이 씨는 15년 손복남CJ고문, 이재현 회장 등을 상대로 "상속분을 나눠달라"며 2억 원대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함.

17. 3백억대 투자사기를 벌인 투자자문회사 김모 대표에게 징역 20년이 선고함.
김은 경찰과 함께 '금융사기 방지 캠페인'을 했다는 등 경력을 부풀려 투자자들을 유인한 뒤 330억 원을 받아 가로챔.

18. 검찰이 '채용비리 의혹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소환조사함.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국가정보원과 금융당국 관계자의 자녀들을 특혜 채용한 의혹을 수사함.

19. '엘시티 비리' 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함.
허 전 시장은 부산시장 3선 도전을 앞둔 2010년 5월, 고교 동기이자 지역 기업인 이 씨를 통해 이영복 회장으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음.

20. 검찰은 이우현 한국당 의원에 '공사 청탁'하면서 억대 뇌물을 준 업자 김모를 기소함.
한국철도시설공단(2015)과 인천국제공항공사(2016)이 각각 발주한 공사수를 도와 달라며 1억원과 2천만을 제공함.

21. 국가인권위원회가 군대 내 성폭력에 의한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 부하 대상 성범죄를 저지른 지휘관의 가중 처벌을 국방부에 권고함.
인권위의 조사 결과 여군 피해 성범죄사건 선고유예 비율이 일반여성의 10배에 이름.

22. 스웨덴 정부가 성폭력 입증을 가해자가 해야 하도록 기소 요건을 강화함.
‘명시적 동의’를 구하지 않은 성관계는 모두 강간으로 간주하는 법률 개정안을 발표함.

23. 사적 제153호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성 성벽과 주변 학교 등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40대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함.
재판부는 ‘국가지정문화재를 훼손한 것은 죄가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밝힘.

24. 가상화폐 거래소가 해킹 공격을 받아 문을 닫는 등 투자자 피해가 잇따름.
대다수 거래소가 초보적인 해킹 기술로도 손쉽게 뚫림.

25. 21일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두손스포리움'에 화재가 발생해 29명 사망·26명 부상.
불은 1층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에서 시작돼 8층짜리 건물 전체로 번졌다가 1시간 50분만에 진압됨.

26. 한국 축구가 FIFA 랭킹 60위로 한 계단 하락함.
한국에 완패한 일본이 57위를 기록한 가운데 내년 월드컵에서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독일, 멕시코, 스웨덴은 각각 1위와 16위, 18위에 이름을 올림.

27.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선두 서울 SK를 잡고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림.
디온테 버튼이 27점 9리바운드, 두경민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18점 6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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