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CJ대한통운 지분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10분은 현재 372000원 전일대비 하락26500 (-6.6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J제일제당은 CJ대한통운 지분 20.1%를 추가확보해 단독 자회사 구조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플랜트 및 물류건설 역량 내재화를 위해 CJ건설을 합병한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자회사 영우냉동식품을 대상으로 7357억5023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영우냉동식품은 케이엑스홀딩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합병 비율은 영우냉동식품 1 대 케이엑스홀딩스 71.7243488이며 합병기일은 내년 3월1일이다.
회사측은 “지배구조 변경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영우냉동식품이 케이엑스홀딩스를 흡수합병하되 합병대가는 모회사인 씨제이제일제당 보통주로 지급하는 삼각합병 방식”이라며 “이번 합병으로 CJ제일제당 은 CJ대한통운을 단독 자회사로 만들고 경영효율성 및 시너지를 도모해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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