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저축은행은 애큐온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HK저축은행은 앞서 7월 주주총회에서 ‘애큐온’으로 브랜드 변경을 결정하고 사명변경을 추진해왔다. 주주사인 애큐온캐피탈과 통일된 기업이미지(CI) 적용으로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사명 변경이 결정됐다.
애큐온(acoun)은 정확하다는 뜻의 'accurate'와 준비돼 있다는 'on'의 합성어로 고객의 필요에 정확히 부합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날 함께 공개한 CI의 디자인 콘셉트는 ‘그린 라이트(Green Light)’로 항상 켜져 있고 준비돼 있는 금융, 고객의 필요에 정확히 부합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HK저축은행은 사명변경에 앞서 4일 논현동 본점 사옥을 삼성동(선릉역 성원타워)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전신인 한솔저축은행때부터 25년 동안 사용해오던 본점 사옥이 노후화됨에 따라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증대와 변경된 사명과 더불어 회사의 새로운 도약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전명현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변경과 사옥이전을 통해 애큐온캐피탈과의 시너지를 더욱 극대화하고 고객에게는 더 준비돼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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