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투자증권은 대한광통신에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9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글로벌 광케이블 업체들의 광섬유 쟁탈전 활발히 진행 중, 대한광통신 반사이익과 꾸준한 광섬유 수요를 토대로 광섬유 판매단가 고공행진 지속되기 때문이다.
SK투자 나승두 연구원은 “4 월, Corning 과 Verizon 의 광섬유 장기공급계약 광케이블의 원재료인 광섬유를 확보하지 못한 글로벌 광케이블 업체들의 경쟁으로 대한광통신의 반사 이익으로 이어 질 것” 이고, “광섬유 부족으로 광섬유 판매 단가 상승을 유발해 지난해 F.km 당 약 8 달러 수준이었던 광섬유 판매단가가 현재 약 10 달러를 상회하고 있으며, 중국을 필두로 한 글로벌 광섬유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에 광섬유 판매단가의 고공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 이라 전망했다. 또한, 나 연구원은 “내년 증설을 통해 늘어 나는 생산량과 판매단가의 상승은, 매출과 이익의 동반 성장을 견인할 것” 이라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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