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목)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12.14. (목)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박경도 기자
  • 승인 2017.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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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한국당 강경투쟁 예고...민생 법안 처리 위기
여야, 최경환 체포동의안 처리표결...임시국회 종료 합의
신연희 강남구청장 '취업 청탁'의혹 수혜자 '빵집 제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방산진흥회장 연임 포기
NLL 대화록 유출 공소시효 만료 영구미제
文정부 한노총 vs 민노총 세 불리기 경쟁중
엄정화정재형 JTBC'한끼줍쇼'서 "친구사이"해명
재즈디바 나윤선 2018년 월드투어...9월 '쉬 무브스 온'발매

1.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3박4일간 중국을 방문일정을 시작해 오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을 예정.
정상회담에서 사드 문제를 봉인하고 중국과의 교류 정상화 구상이 결실을 맺을지 관심.

2. 문 대통령이 중국에 국빈방문 중인데, 외교 의전상에는 문제가 많다는 지적.
사드 문제로 국빈방문의 의전상 결례까지 범한 중국에 대한 국제사회에 비판이 나옴.

3. 더민주당이 70%를 유지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을 기반 삼아 내년 지방선거 승리전략을 추진.
당의 지지율도 꾸준히 50%대를 지키며 내년 선거 승리를 장담하는 분위기임.

4.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3일 訪日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한국·미국·일본의 '자유주의 핵(核) 동맹'이 북핵 대처 유일한 수단이라고 주장.
홍 대표는 "중국은 북핵을 억제하는 데 제 역할을 하지 않았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미국과 일본이지 중국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함.

5.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강경투쟁을 예고하면서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민생 법안 처리에 어려움이 예상.
정부와 여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정원 개혁안, 건설노동자의 고용개선법, 상가임대차보호법,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 등 처리를 추진 중임.

6 국민의당의 통합 반대 의원들이 "안철수 대표가 통합에 대한 고집을 꺾어야 한다"며 분당 의견까지 나옴,
박지원 의원은 안철수-유승민 의원의 통합논의는 한국당과 통합하는 '징검다리 3자합당'로드맵이라고 비판.

7. 여야 3당 원내대표는 한국당 최경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를 표결 없이 임시국회를 종료하기로 합의함.
최 의원에 대한 신병 처리는 임시국회가 끝나는 대로 검찰에 넘어가게 됨.

8. 국회 국방위에서 5·18 진상규명 특별법 의결이 무산.
한국당이 공청회부터 열어야 한다고 주장해 의결 자체가 무산됨.

9. 최순실이 朴 전 대통령의 정치활동에 관여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법정에서 공개되면서 공모 사실을 밝혀짐.
최순실은 무죄를 주장하며 검찰이 사건을 조작했다고 주장함.

10. MB정부 '안보라인'김태효 전 기획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13일 기각됨.
핵심 관계자 신병확보에 실패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조사하려던 검찰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함.

11. 검찰의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진홍 전 심리전단장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함.
김 측 변호인은 실행 행위와 공모 행위에 대한 모두 것을 부인함.

12. 이명박 정부의 대검찰청 수뇌부가 수사팀에 PD 수첩관련 "강제 수사를 지시했다"는 내부 증언이 나옴,
대검 수뇌부가 수사팀을 불러서 '기소와 무관하게 일단 제작진을 체포하고 압수 수색하라'고 지시했다고 함.

13.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취업 청탁' 의혹의 수혜자는 '빵집 특혜' 의혹으로 이미 경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 제부 박 씨인 것으로 확인됨.
박 씨는 경찰 수사 선상에 오르자 가맹계약을 끊고 매장을 본사에 처분함.

14.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방산진흥회장 연임 포기함.
차기 회장에 거론되던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고사하면서, 김조원 KAI 사장, 권희원 LIG넥스원 사장, 신현우 한화테크윈 사장 등이 하마평.

15. MBC 최승호 사장 등 신임 이사진이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참사 보도’를 사과함.
유가족들은 "MBC가 만나면 좋은 친구가 아닌 만나고 싶은 친구부터 되길 바란다"고 말함.

16. NLL 대화록 유출 관련 공소시효가 만료되면서 영구미제로 남음.
2012년 12월, 18대 대선을 앞두고 김무성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실상 NLL을 포기하는 발언을 했다고 문재인 후보를 공세를 펼침.

17. 정부가 가상화폐 불법행위를 엄정 대응에 나섬..
시중 은행들이 가상화폐 거래를 차단하면서 거래가 위축될 전망.

18. 공인중개사의 집단 반발을 불러 온 '복덕방 변호사'에 대해 1심을 뒤집고 유죄를 선고함.
법원은 자격증 없이 부동산거래를 중개한 건 법에 어긋난다고 판단함.
세무사, 변리사 등과 영역갈등에서도 영향을 미칠 전망.

19. 한노총, 민노총 등 양대 노총은 세 불리기 경쟁중.
양대 노총은 ▶빠리바게트 제빵사 조합원 영입 경쟁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신세계 주35시간 근로제 ▶조합원 모집 광고 등 경쟁을 벌임.

30. 북한 관리들은 방북중인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에게 "전쟁을 막는 게 중요하다"고 말함.
후속 회동 일정은 잡히지 않았으나 펠트먼 차장은 그의 방북이 새로운 교류의 시작일 뿐이라고 북한 관리들에게 강조했다고 함.

31. 공정위, 하도급업체 울린 송원건설에 대해 시정 명령을 내림.
공사가 끝난지 2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공사대금 2억 80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음.

32. 절친인 엄정화와 정재형이 JTBC<한끼줍쇼>에서 루머를 해명함.
엄정화와 정재형은 "핑크빛 루머도 있었다"면서 "오래된 친구사이"라고 밝힘.

33. '재즈 디바' 나윤선이 5개 도시 투어 콘서트에 이어 내년 월드투어에 나섬.
지난 5월 4년 만의 신보인 정규 9집 '쉬 무브스 온'(She Moves On)을 세계에 동시 발매함.

34. 가수 이승철의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 홍진영이 음악저작권협회의 새 회장에 선임됨.
이승철의 <그 사람><잊었니><소리쳐><'아마추어><사랑 참 어렵다>,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 알리의 <서약>, SG워너비의 <그대를 사랑합니다>, 윤태규의 <마이웨이>등을 작사·작곡했으며, 마시따밴드로 활동 중임.

35. <택시운전사>의 송강호가 한국갤럽의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에 오름.
마동석, 이병헌, 황정민, 공유, 송중기, 정우성, 유햬진, 김혜수, 나문희, 전지현 등이 뒤를 이음.

36.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가 1루수 부문에서 통산 다섯 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함.
정규리그 MVP 양현종 선수도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차지해 올해 최고 선수임을 입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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