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대만 출시 흥행 지켜보며 투자
엔씨소프트, 리니지M 대만 출시 흥행 지켜보며 투자
  • 박현서 기자
  • 승인 2017.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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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지니M의 대만 출시 흥행을 지켜보면서 보수적 관점에서 투자하라는 전망을 내놨다. 목표주가 54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40,0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리니지M 대만 출시(12월 11일) 기대감 유효

오는 11일 감마니아를 통해 출시되는 '리니지M(天堂M)' 대만 사전예약자 수는 250만명(국내는 500만 예약 후 출시)을 돌파했다.

원작 리니지(PC온 라인)의 대만 내 영향력은 국내 못지 않다. 당시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국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누적 가입자 수는 900만명(누적 매출 7,500억원)이다. 

대만의 흥행은 확정적이다. 초반 일매출도 리니지2레볼루션이 기록한 10억원 이상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리니지M 매출 안정화...4분기 일평균 매출액 33억원

4분기 리니지M 일평균 매출액은 33억원으로 전망한다.

엔씨소프트는 그간 경쟁사 대비 모호한 출시 일정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현재 블소, 리니지2, 아이온 등 자체 보유한 유명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 이다.

해당 게임들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 확인되면 주가 재확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18년 기준 현재 주가의 PER은 13.8배로 절대적인 저평가 영역이다.

블 소 레볼루션, 리니지2레볼루션(중국) 등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게임(넷마블게임 즈 개발)들의 로열티 수익까지 감안하면 실적 추정치도 상향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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