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퇴임한 황찬현 전 감사원장 후임으로 최재형(崔在亨·61) 사법연수원장을 지명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 원장을 감사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최 후보자는 1956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23회(사법연수원 13기)에 합격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가정법원 법원장, 대전지방법원 법원장(대전가정법원 법원장 겸임)을 거쳐 사법연수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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