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송원산업 플리머 안정제 공급, 실적 개선 전망
[한국투자] 송원산업 플리머 안정제 공급, 실적 개선 전망
  • 이조은
  • 승인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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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송원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43,000원으로 59% 상향 조절했다.

최근 발표된 폴리머 안정제 판가 인상 결정으로 2018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7% 상향 조정했다. 지난 달 27일, 송원산업은 폴리머 안정제 공급이 빠듯해 12월부터 광안정제와 산화방지제 판가를 각각 5~15%, 5~10% 인상을 발표했다. 추가 10% 인상할 경우 송원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5% 증가 한 2,03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이도연 연구원은 "신규 플라스틱 생산설비가 가동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폴리머 안정제 판가도 자연스럽게 상승 할 것" 이고, "미국의 에탄분해설비(ECC)와 중국의 나프타분해설비(NCC) 신증설이 계속되면서 폴리머 안정제의 상승세는 수년간 이어질 것" "현재, 주요 에틸렌 설비가 2017년 4분기~2018년 상반기 가동을 시작하고 앞으로 2~3년간 유의미한 폴리머 안정제 증설 계획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빠듯한 폴리머 안정제 공급은 주가상승 촉매로 작용할 것" 이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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