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5.(호)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12 5.(호)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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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일자리 대책 논의
자유한국당 예산안 협상 무기력...국민의당에 주도권 빼앗겨
공정위, 중소기업 기술 빼앗은 대기업 조사와 제재를 강화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에 후원금 의혹 11시간 조사 후 귀가
국방부 TF 기무사 압수수색...서류와 PC 압수수색 후 정밀 분석
공정위. 효성그룹 조석래 명예회장-조현준 회장 검찰 고발키로
삼성 협력사협의회 '협성회' 이재용 부회장 석방 탄원서 서명작업

1.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 주재해 일자리 대책을 논의함.
청년 일자리 대책회의를 별도로 개최하는 등 부문별 대책을 추진하기로 함.

2. 여야가 법정 시한을 넘긴 예산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고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예정.
최대 난관이던 공무원 증원 규모는 9, 475명으로 결정함.

3. 자유한국당은 예산안 협상 과정에서는 무기력한 채 민주당과 국민의당에 주도권을 빼앗김.
실제 자유한국당의 의석수는 116석으로 민주당(121석)이 캐스팅보드를 쥔 국민의당(40석)과 손 잡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

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취임100일 기자간담회에서 " 지방선거 치르려면 3자 구도 돼야 한다"고 밝힘,
안은 "호남은 이미 양자 구도다. 4자에서 3자로 정리된다고 해서 호남 선거가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말함.

5. 청와대 대북 기조와 '엇박자'지적을 받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청와대와 '한 치의 빈틈'도 없다며 진화에 나섬.
최근 '해상봉쇄' 발언으로 현 정부의 대북 기조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됨.

6.공정위가 중소기업 기술을 빼앗은 대기업에 대한 조사와 제재를 강화함.
김상조 위원장은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정책의 기반은 공정경제"이라며 "기술 유용 방지 대책을 위한 TF를 구성하겠다"고 밝힘.

7. 김태효 전 靑 대외전략기획관이 사이버 사령부의 댓글 수사를 앞두고 MB정부 당시 靑 관계자와 수시로 연락한 정황이 파악됨,
검찰은 수사 상황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음.

8.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신연희 강남구청장에게 징역 1년을 구형됨.
검찰은 "피고인이 보낸 메시지는 후보자 개인에게도 정신적인 피해를 야기할 내용"이라고 지적함.

9. 전병헌 전 靑수석이 한국e스포츠협회에  후원금 의혹과 관련 11시간 조사후 귀가.
전은 “모르는 일”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 검찰과의 기싸움을 예고함.

10. '국정원 특활비' 수수의혹을 받던 최경환 의원이 ‘LIG손보 매각’ 개입 의혹관련 검찰 조사받음.
이병기 전 국정원장의 청탁을 받고 2014년 LIG손보 인수전에서 KB금융이 높은 인수가격을 써내도록 함.

11. 이우현 한국당 의원이 건설업자 K로부터1억원 수뢰 정황이 포착되며 檢 조사가 불가피.
이 의원은 자신을 향한 의혹에 대해 “터무니없는 소설 같은 내용”이라며 부인.

12. 국방부 ‘국방 사이버 댓글 사건 조사 태스크포스(TF)’가 기무사를 압수수색함.
사이버 댓글 활동에 관여한 정책홍보 부서 등의 관련 서류와 PC 등을 대거 압수했으며 곧바로 정밀 분석에 착수함.

13. 한미 양국 공군이 한반도 상공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을 시작함.
미국은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북핵 해결을 위한 중국과 러시아의 역할을 압박.

14. 공정위가 효성그룹 조석래 명예회장과 조현준 회장을 검찰 고발키로 결정.
효성투자개발 등 계열사가 조 명예회장 부자의 사익을 위해 부당 지원함.

15. '특혜 채용'우리은행이 검찰 수사를 대비해 조직적인 증거인멸했다는 내부 증언이 나옴.
채용 관련 자료들뿐 아니라 '카드깡'을 이용한 공금 횡령 내용이 담겨 있는 이른바 '삐장' 파기 작업도 벌어짐.

16. 삼성전자 연구원A가 자신의 발명 특허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해주지 않았다며 회사를 상대로 2억원 청구소송을 제기.
애플과의 소송에서 시중 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표준특허'라고 주장했지만 발명한 직원과의 소송에서는 '전략상 주장했던 것일 뿐'이라고 대응.

17. 삼성전자 협력사협의회인 '협성회'가 이재용 부회장의 석방을 위한 탄원서 제출을 결정하고 각 회원사별로 서명 작업에 나섬.
협성회는 각 회원사에 임원단회의 결정 내용을 알리고 '강제사항이 절대 아니다'라고 전함.

18. 인천 영흥도 낚싯배 충돌사고와 관련 급유선 선장이 낚싯배를 봤지만 알아서 피할 줄 알았다고 진술함.
해경은 선장과 조타실을 비운 갑판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임.

19. 세월호 미수습자인 단원고 조은화 양과 허다윤 양의 부모가 유골 은폐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유가족 입장을 알림.
이철조 단장과 김현태 부단장의 유골수습 은폐 논란에 대해 선처를 호소함.

20. 수사를 받고 있는 지인의 편의를 봐주도록 후배 경찰에게 압력을 행사하고 뒷돈을 챙긴 경찰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함.
법원은 "경찰 직무의 공정성과 불가매수성을 해쳤다"며 향형 이유를 설명.

21. 2019년부터 서울지역의 모든 일반고에 고교학점제가 도입.
'고교학점제'란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내년에는 20개교 선도학교로 확대하고 2019년부터 모든 일반고에 도입한다는 계획.

22.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28. 본명 김태연)이 경찰조사에서 교통사고 과실 인정했으며 반려견은 무관하다고 진술.
한편, 인터넷상에 유포되는 근거 없는 루머, 인신공격적인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고소하겠다고 밝힘.

23. '야구여신'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태진이 스토킹에 인한 고통을 호소함.
SNS를 통해 "아파트 앞이다. 안 자는 거 안다. 불 켜져 있네. 당장 나와라" 등의 협박 글이 담겨있음.
2010년 춘향선발대회 선으로 뽑힘 뒤  스포츠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함.

24.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서 방시혁이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음.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 7위를 달성하고, 올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함.

25. 영화 <범죄도시>의 투자배급사가 영화를 불법 유포한 누리꾼을 고소함.
지난 10월 개봉해 현재까지 누적 관객 68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몰이 중임.

26. 밴드 장미여관과 힙합 듀오 '형돈이와 대준이'가 디지털 싱글 '산토끼'를 발매.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크리스마스콘서트를 갖을 예정.
이들은 MBC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한 인연으로 음악 작업을 함께 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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