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제 2의 창업 키워드 ‘비욘드X(Beyond X)’ 선정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제 2의 창업 키워드 ‘비욘드X(Beyond X)’ 선정
  • 조정필 기자
  • 승인 2017.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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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창업 선포식'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문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이 을지로 사옥 파인에비뉴에서 ‘제2의 창업 선포식’을 가졌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이 을지로 사옥 파인에비뉴에서 ‘제2의 창업 선포식’을 가졌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제 2의 창업 키워드로 비욘드X(Beyond X)’를 선정하며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임영진 사장은 4일 을지로사옥 파인에비뉴에서 열린 '2의 창업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힌 것이다.

비욘드X(Beyond X)’는 지난 10년간 신한카드가 이루어 낸 성과(X=로마자 10)와 현재 신한카드의 모든 것(X=everything), 불가능(X=impossible)을 뛰어넘자(Beyond)는 의미를 갖고 있다.

임 사장은 제2의 창업 ‘Beyond X’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 조직문화, 시스템 3대 혁신 아젠다와 실천과제도 제시했다. 혁신을 위해서 ‘Zero Base 관점의 지속성장 전략 추진’, ‘1DNA 조직문화의 확고한 정착’, ‘Digital First 기업 전환 가속화’ 등을  주문한 것.

'Zero Base 관점의 지속성장 전략 추진은 개인화 기반 고객가치 극대화와 수익창출 중심 영업체질 혁신, 핵심역량 활용 사업 라인의 과감한 확장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DNA 조직문화의 확고한 정착을 위해서는 창의, 몰입, 강한 실행인 ‘1DNA’를 모든 업무영역에 적극 도입하고, 직원 개개인의 자율적/주도적 업무 지향, 사내벤처 등 끊임없는 소통과 창의적 도전을 장려키로 했다.

‘Digital First 기업 전환 가속화로 의사결정 단계를 축소하고 이를 통해 신속하고 유연한 조직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업무비효율 제로화 추진, 열린채용 등 HR제도 혁신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영진 사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최근 불확실한 업계 경영환경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서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한 스톡데일의 패러독스처럼 희망은 갖되 근거 없는 낙관대신 냉철한 현실에 대비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모든 임직원이 마음가짐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모든 것을 새롭게 바꿔 을지로 100에 위치한 신사옥에서 2200만 고객과 함께 제2의 신한카드 미래 100년을 꿈꾸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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