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월) 신문 클리핑]
[12.4.(월) 신문 클리핑]
  • 조경호
  • 승인 2017.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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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은 영흥도 앞바다 낚싯배 침몰사고 발생 49분 만에 첫 보고를 받고 긴급대응을 지시.
오전 7시 1분 첫 보고 등 3차례 서면·전화 보고 뒤 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생존자 구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라"고 강조함.

2.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부딪혀 전복 사고가 발생.
선원과 승객 22명 가운데 13명이 목숨을 잃었고 2명이 실종됨,

3.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을 넘긴 가운데 여야 3당은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예산안 협상을 재개.
공무원 증원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여야의 입장 차가 여전히 팽팽해 진통이 예상.

4. 더민주당은 예산안 막판 협상에 한국당 제치고 국민의당에 집중함.
국민의당 내부 분란 증폭 효과까지 일석이조를 노린 전략으로 보임.

5.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혼탁한 양상을 띄고 있음.
홍준표 대표 리더십에 동조하느냐 반대하느냐에 따라 ‘친홍(친홍준표) 대 비홍(비홍준표)’ 대결로 치닫고 있음.
현재 후보군은 이주영(5선)·유기준·조경태·한선교·홍문종(4선)·김성태(3선) 의원 등 6명임.

6. 국민의당이 '광주시장 출마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잦은 광주행을 작심 비판.
국민의당은 논평에서 “국민의 일자리는 뒷전인 채 자신의 일자리 만들기에 푹 빠져 있다”고 비판.

7. 안철수 대표가 "DJ숙원이 남북통일인데, 영호남 통합도 안되면 어쩌나"라며 'DJ정신' 언급한데 대해 박지원의원이 "왜곡 말라"고 발끈함.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 때문에 두 사람이 계속 멀어지고 있음.

8.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폐지하는 개정안을 놓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커짐.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찬성 입장이지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안보 포기 선언이라며 강력히 반발하며 연내 국회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

9. 자유한국당의 기초연금 인상 시기를 늦추자는 제안에 정의당에 반발함.
정의당은 "입만 열면 어르신들을 모신다고 하는 자유당이 기초연금 인상 시기를 늦추자고 하는 것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고 비판.

10. 대한애국당 조원진 창당준비위원장이 문재인 정권을 좌파 독재정권이라며 막말을 쏟아냄.
그는 박 전 대통령 탄핵은 "문재인 좌파정권이 한 짓이다. 망해가는 대한민국 살리는 것이 애국당의 첫 번째 의무"라고 주장함.

11. 靑-與가 文정부 정책기조와 다른 송영무 국방장관의 발언에 곤혹스런 입장.
해상봉쇄, 전술핵 재배치, 김관진 석방 등 잇단 발언에 교체설이 나옴.

12. 장차관급 109명의 자녀 가운데 9명이 이중국적자로 집계됨.
대통령 비서실 등 5곳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점을 들어 실제론 더 많을 것으로 보임.

13. 검찰의 국가정보원 수사에서 이재용 부회장, 조윤선 전 장관 등에게 불리한 진술이 속출함.
朴정부 관계자들이 특활비 의혹 등으로 조사를 받다가 이들에게 불리한 내용을 실토하고 있음.

14. 최순실 측이 태블릿 PC의 국과수 감정 결과를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임.
최순실 측은 "JTBC 측에 의해 이렇게 형편없이 오염된 정보는 무결성이 인정되지 않으므로 증거능력이 없다"고 강조함.

15. 문무일 검찰총장이 검찰 내 ‘서열 문화’를 해체하기 위해 탈권위주의 정책에 시동.
대검은 ‘권위주의 조직문화 개선 방안’으로 수평적 소통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없애기로 결정.

16.한국은행 기준 금리가 연 1.25%에서 연 1.5%로 인상되면서 '은행 정기 예금 연 2%대 시대'가 다시 열림.
전문가들은  최고 우대 혜택을 반영한 상품과 모바일 전용 상품은 2% 중후반까지 금리인상을 예상.

17. 북한이 미국과의 한반도 비핵화 협상의 전제조건으로 ‘핵보유국 지위 인정’을 내세움.
북한을 방문한 러시아 의원에 의하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북한이 협상 테이블에 앉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전함.

18. 한미 공군이 오늘(4일)부터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연합 훈련에 돌입.
F-22 랩터 등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가 대거 투입돼 北 핵심표적에 대한 정밀타격 훈련이 집중 실시할 계획.

19.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부친 신격호 총괄회장이 물러난 광윤사의 등기이사에 조은주씨를 올려 경영권 탈환 의지를 보임.
광윤사는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28.1%를 보유한 지베구조 정점에 있는 회사임.

20. 평택 미군기지 공사 ‘수십억 뇌물’ 건넨 혐의로 SK건설 이모 전무가 구속.
SK건설은 하청회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해 美 육군 공병단 극동지부사령부 계약 담당자 ㄱ씨에게 300만 달러(약 32억원)의 뇌물을 건냄.

21.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수사청탁과 함께 뒷돈을 받은 전직 검찰 수사관에게 징역 7년의 실형이 확정됨.
서울중앙지검 조사과에서 일하던 김씨는 지난 2015년 정 전 대표가 고소한 사건 수사에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세 차례에 걸쳐 모두 2억 5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임.

22. LIG넥스원이 대북 정찰위성사업관련 우선협상업체로 선정됨.
방사청은2∼3주간 LIG넥스원의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협상을 진행해 이달 말까지 최종 결정할 방침임.

23. 방산업체 '뒷돈' 받은 방위사업청 간부 출신인 홍모(55)예비역 준장에 실형 이 확정됨.
洪은 방산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방탄헬멧, 소형 무장헬기 방탄판, 군용발전기 원가 등에 개입함.

24. '허위 사실 유포' 민주당 인천지역 당원 A(44)씨에 대해 3백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됨
A는 지난해 7월 같은 당의 여성당원에 대해 시의회 관계자의 내연녀라는 허위 댓글을 단 혐의.

25. 강남·서초구 초등학교 근무를 기피하는 교사들이 증가하면서 교사 부족 현상이 나타남.
학부모들의 도 넘은 갑질 민원 현상이 심각하면서 교사들의 기피가 늘면서 시교육청이 나서 내년부터 '강남·서초 특별 잔류'를 허용할 방침임.

26. 지난 3년간 서울 지하철에서 접수된 현금 유실물이 14억 원임.
현금 유실물의 90%가는 주인에게 되돌려줬지만, 주인이 나타나지 않은 돈도 1억 3000만 원에 달함.
 
27. 조두순의 징역형을 줄이는 결정적 사유가 됐던 '주취 감형'을 폐지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한 달여 만에 20만 명이 넘어섬.
'주취 감형'이란 술을 먹은 뒤 범행을 저지를 경우 술에 의한 심신미약 등으로 처벌을 줄여준다는 의미임.

28. 경기침체로 저물가 기조 속에서 유독 외식물가가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음.
자장면, 김밥, 소주 등 서민들이 즐겨 찾는 품목의 가격이 많이 올라 체감 외식물가는 더 높다는 지적임.

29. 걸그룹 트와이스의 '라이키'(LIKEY)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면서 5관왕에 오름.
트와이스의 뮤직비디오<TT>, <치어 업(Cheer up)>, <우아하게(OOH-AHH하게)>등 3편이 2억뷰를 돌파했고,<낙낙(KNOK KNOK)>,<시그널(SIGNAL)>, <라이키>등 3편은 1억뷰를 돌파함.

30. 배우 김동현이 1억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음.
김은 지인이 고소인에게 돈을 빌릴 때 명의를 빌려줘 차용증서에 서명하고 아내인 가수 혜은이 씨를 보증인으로 내세웠다가 고소를 당함.

31. '성추문 논란' 엄태웅이 1년 만에 공식 활동을 시작함.
주연을 맡은 영화 <포크레인>이 북유럽 영화제 중 가장 규모가 큰 제21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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