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1조5000억 '바레인 정유플랜트' 사업 수주
삼성엔지니어링, 1조5000억 '바레인 정유플랜트' 사업 수주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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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바레인 국영석유회사 밥코(BAPCO)로 부터 ‘바레인 밥코 정유 프로젝트’ 수주 낙찰 통지서(LOA)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테크닙,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와 공동으로 수주했다. 총 수주금액 42억 달러(약 4조5000억원) 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3억5000만달러(약 1조5000억원)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을 통해 시트라 공단 내 노후화 된 원유증류시설 교체하고 잔사유수소첨가분해시설 등을 새로 설치하면 하루 원유처리량이 기존의 26만7000배럴에서 36만 배럴로 늘어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ㆍ조달ㆍ시공(EPC) 등 전 과정을 수행하며, 2022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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