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 신한은행·화하그룹·한중문화협회와 MOU
본투글로벌센터, 신한은행·화하그룹·한중문화협회와 MOU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7.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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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 유망기술기업 중국 진출 지원 4자 업무협약 체결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국내 유망기술기업의 중국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망기술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기관이다.

지난 29일 중국 안후이성 합비시 창펑현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신한은행과 중국 내 도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화하그룹, 한중문화협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화하그룹이 중국 내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해당 프로젝트에 적합한 한국 유망기술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한-중 양국 기업 간 협력과 교류를 통해 중국 내 스마트시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이번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중국 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유망기술기업 발굴에서부터 기술 자문, 교류 사업, 우수 자원 결합, 금융 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본투글로벌센터와 신한은행, 한중문화협회는 안후이성 루안 시와도 중국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및 한국 유망기술기업 중국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시범 구역인 창펑현 산업신도시를 시작으로 루안 시, 상해, 남경, 선전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중 양국이 스마트시티 사업화에 협력함으로써 국내 유망기술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보다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이 중국의 거대한 자원, 환경 등과 결합돼 사업 판로 개척, 신규 매출 향상 등이 선순환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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