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금)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11.24.(금)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7.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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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 캠프 몸담았던 ‘올드보이’ 금융계 낙하산 계획 철회
한국당 `검찰의 특활비 상납 의혹`관련 국정조사를 추진
靑'7대 비리 고위공직자 임용 차단' 방침에 '내로남불'비판
반기문 “문 대통령, 정치적 문제 함몰 말고 지속가능개발 앞장”강조
서울대 규장각 공공자원으로 서청원 가문(대구 서씨) 도록 제작
김관진 전 국방장관 석방 MB향한 검찰의 수사가 동력을 잃을 처지
재계가 정부의 親勞정책 작심 반격 ... 박용만-김영배 최저임금 쓴소리
세월호 유해 발견 닷새동안 공개안한 사실 밝혀져 파장....야당, 장관 사퇴 요구

1. 문재인 대선 캠프에 몸담았던 ‘올드보이’의 금융계 낙하산 계획을 철회함.
원로급 인사들이 캠프 활동 경력과 청와대 참모들과의 친분으로 금융계 요직을 얻기 위해 물밑에서 움직이자 청와대가 제동.

2. 정부가 부동산 보유세 강화 카드를 꺼내 들 가능성을 내비침.
보유세 인상에 유보적이던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모든 시나리오 검토를 마쳤다’고 언급하면서 '초과다 주택 보유자'에 대한 증세가 논의함.

3. 범(汎)정부 차원의 건설비리 관련 적폐 청산이 본격화될 것임을 예고함.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포항지진 현장을 다녀와 청와대에 건설비리 조사를 제안함.

4. 한국당 `검찰의 특활비 상납 의혹`과 관련 국정조사를 추진함.
한국당 정치보복대책특위 부위원장인 주광덕 의원은 전·현직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등을 뇌물수수 및 국고손실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함.
박상기 법무장관은 23일 국회 나가 "법무부·檢 함께 쓰는 특활비는 불법이 아니다"고 해명.

5. 한국당은 청와대의 '7대 비리 고위공직자 임용 차단' 방침에 실천의지 없는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함.
정우택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반대가 많았던 장관님들이 오히려 더 잘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국회와 야당, 언론을 멸시하는 행태"라고 비판함.

6. 국민의당이 자체 여론조사에서 바른정당과 통합할 경우 정당 지지율이 20%에 육박함.
현재 국민의당의 지지도는 5.5%였지만 바른정당과 통합을 할 경우 지지율은 19.2%로 급상승함.

7.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이국종 교수 '저격' 논란에 대해 사과함.
김 의원은 "환자 치료에 전념해야 할 의사가 저로 인한 공방으로 마음에 큰 부담을 지게 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함.

8. 반기문 전UN사무총장이 KDI 국제정책대학원 20주년 기념 초청특강에서 “문 대통령, 정치적 문제 함몰 말고 지속가능개발 앞장서야 한다”말함.
지속가능개발의 목표 중 하나인 공정한 분배 등을 강조함.

9.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은 공공자원으로 서청원 의원 가문(대구 서씨)의 도록을 만들어 줌.
서 의원은 규장각이 국회 예산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줬던 것으로 알려짐.

10. 비선실세 최순실이 지난해 11월 20일 재판이 시작된 지 1년여 만에 1심이 마무리에 들어감.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시·학사 특혜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최는  朴과 연결된 국정농단 핵심 혐의로 법원의 판단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임.
최의 선고 결과는 공범 관계인 朴에게 내려질 사법 판단의 가늠자가 될 전망임.

11.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석방되면서 군 정치공작의 정점으로 의심받는 MB를 향한 검찰의 수사가 동력을 잃을 처지에 놓임.
당초 다음 달 이 전 대통령을 직접조사 하려던 검찰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

12. 국정원에서 특활비 1억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환 의원이 28일 檢소환될 예정.
검찰은 이헌수 전 기획조정실장에게서 "돈을 직접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함.
또 이병기 당시 국정원장(70·구속)에게서 "1억 원 전달을 승인했다"는 자수서를 제출받음.

13. 불법 정치자금 혐의를 받고 있는 원유철 한국당 의원의 검찰 소환이 임박함.
검찰은 원 의원 측에 금품을 건넨 부동산개발업체G사 이사 겸 K나이트클럽 실소유주인 한모(47)를 재판에 넘기고, 원 의원 관련 혐의를 조사중임. 
 
14.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재옥)가 23일 내년 1월 퇴임하는 김용덕, 박보영 대법관의 후임 후보자 9명을 추천함.
김선수 변호사(56·사법연수원 17기),이종석 수원지법원장(56·15기), 안철상 대전지법원장(60·15기), 김광태 광주지법원장(56·15기), 노태악 서울북부지법원장(55·16기), 이광만 부산지법원장(55·16기),민유숙 서울고법 부장판사(52·18기), 이은애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51·19기),노정희 서울고법 부장판사(54·19기)등임.

15. 한화 김승연 회장의 아들 김동선의 폭행에 피해 를 당한 김&장 변호사들이 “처벌 원하지 않아”고 밝힘.
경찰은 단순폭행 외에 해당 업소에 대한 업무방해죄 등 다른 혐의 여부도 수사할 방침임.

16. 건보공단 이사장에 김용익 더민주당 前의원 사실상 내정함,
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김 전 의원과 건보공단 내부인사 등 2명을 새 이사장 후보로 보건복지부에 추천했고, 복지부는 최종 후보 1명을 골라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는 절차만 남겨둠.

17. 재계가 정부의 親勞정책 작심 반격 나섬.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김영배 경총 부회장이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쓴소리를 함.

18.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53만 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23일 치러짐.
지난해와 난이도가 비슷해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고, 성적은 다음 달 12일 통보될 예정임.

19. 군 사이버댓글 공작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됐던 김관진 전 국방장관이 22일밤 석방됨.
법원은 범죄 성립 여부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고, 검찰은 납득할 수 없다며 반발함.

20. 세월호에서 유해가 발견이 됐는데 닷새 동안 공개안한 사실이 밝혀지며 파장이 확산,
현장 책임자들이 사흘을 묵히다가 장관에게 보고를 했고 장관이 가족들에게 알려주라고 지시를 했지만 또 뭉갬.
야당은 장관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함.

21. ‘채용비리 의혹’ 금감원 전 총무국장이 ·이병삼 전 부원장보에 이어 두 번째 구속됨.
2015년 10월 시행된 ‘2016년 금감원 5급 직원 채용’에서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의 청탁을 받고 한국수출입은행 간부 아들을 부당하게 합격시킴.

22. 현대차는 공장을 짓고도 준공처리를 하지 않아 기부채납해야 할 도로부지(3만2000㎡)를 18년간 무상 사용함.
감사원은 울산시에 향후 합리적인 사유 없이 사업 기간만 연장 승인하는 일이 없도록 기부채납 받도록 통보함.

23. 현대건설·포스코대우가 1조9000억 규모의 우즈벡 복합화력발전소를 공동수주함.
수주한 복합화력발전소는 나보이 지역에 건설될 예정인 450㎿ 규모이며, 향후 총 길이 1230㎞의 220~550㎸ 송변전 공사도 추후 협력해서 진행할 계획.

24. JSA 병사 귀순때서 북한이 우리 측을 향해 총을 발사했고 추격조 한 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정전협정을 위반함.
영상 공개 이후 일체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던 북한이 JSA 병력을 모두 교체하고 72시간 다리를 통제에 나섬.

25.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전국 졸음 쉼터 열 곳 중 아홉 곳이 진출입로가 짧아 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남.
절반은 화장실도 없었음.

26. 무가베 짐바브웨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해 처벌을 면제하고 저택과 기업 등 기존 재산에 대한 소유권도 인정한 데 대해 주민들이 분노함.
향후 무가베는 자택에서 회고록을 집필하고 부인은 가업을 관리할 것으로 보임.

27.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흡연카페가 전국 36곳으로 늘어나자 정부가 뒤늦게 규제에 나섬.
흡연카페는 커피를 즉석에서 주문받아 제공하지 않고 자판기에 넣어 판매하면서 ‘식품 자동판매기 업소’로 등록해 법망을 벗어남.

28. 제주도민이 관광객으로 인해 삶의 질이 위협받고 있다고 인식이 제고됨.
관광객들로 인해 부동산 가격, 물가, 자연환경, 안전 및 범죄율이 악화했다며 관광객 수를 제한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옴.

29. MBC간판예능프로그램<무한도전>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2018년 달력 예약 판매중인데 수익금 전액은 불우 이웃에 기부할 계획
<무한도전>은 오는 토요일 저녁 <무한뉴스>로 방송 재개함.

30. 3번째 음주운전 혐의로 자숙 중인 길이 비(정지훈)의 새 앨범에 참여함.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23일 "길이 12월 컴백하는 비의 새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힘.

31. 소이현이 둘째 딸 출산 후 <몽상이몽2스페셜>MC를 맡아 첫 방송나들이에 나섬.
소이현은 2014년 인교진과 결혼해 다음해인 2015년 딸 하은 양을 얻은데 이어 2년 후 득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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