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현대중공업, '스마트조선소' 구축 맞손
KT-현대중공업, '스마트조선소' 구축 맞손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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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부터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과 김태환 현대중공업 ICT 혁신센터장.
앞줄 왼쪽부터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과 김태환 현대중공업 ICT 혁신센터장.

 

KT와 현대중공업이 스마트 조선소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KT와 현대중공업은 20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기업전용 NB-IoT 기반 서비스 발굴'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과 김태환 현대중공업 ICT 혁신센터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KT와 현대중공업은 이달 초 기업전용NB-IoT 구축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T의 기업전용 NB-IoT는 기존 KT의 기업전용 LTE고객이라면, 구축된 전용 LTE망의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만으로 손쉽게 구축이 가능하다.

이번 MOU는 구축된 기업전용 NB-IoT 망을 활용해 스마트 조선소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 현대중공업 사업장 내 이동자산에 대한 관리나 안전과 보안을 위한 위치 트래킹, 및 각종 센서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사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욱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스마트 조선소를 시작으로 기업 내 NB-IoT 전용망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발굴해 기업 소물인터넷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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