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산, PG사업 진출
증권전산, PG사업 진출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3.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증권전산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전자지급결제대행(PG : Payment Gateway)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란 전자상거래에서 판매자를 대신하여 계약을 맺고 구매자가 선택한 은행, 신용카드사, 통신사업자 등으로 부터 대금을 지급 받아 일정 수수료를 받고 판매자에게 지급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증권전산은 PG사업 진출과 관련해 지난 5월부터 삼성SDS의 PG사업부문(Payzone)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에 착수하였으며 최근 사업 인수를 위한 양수도 계약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게 되었다. 신헌찬 증권전산 신사업개발본부장에 따르면 "인터넷의 발달에 따라 전자상거래의 시장규모가 날로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PG시장의 규모 또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의 전개를 통해 현재 약 500여개에 달하는 가맹점 고객을 보다 더 확대해 나가고 부가사업들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