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록 김태영 민병덕 신상훈 윤용로 이장호 홍재영 7인 차기 은행연합회장 하마평
김창록 김태영 민병덕 신상훈 윤용로 이장호 홍재영 7인 차기 은행연합회장 하마평
  • 어승룡 기자
  • 승인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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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사회서 후보자 압축, 생보협도 후임 선임절차 시작
민간과 전직 관료 출신이 은행연합회장 자리를 놓고 경합

차기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자리를 놓고 민간과 전직 관료 출신들의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민병덕 전 KB은행장,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윤용로 전 기업은행장, 이장호 전 BS금융회장, 홍재형 전 부총리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

김 전 총재, 윤 전 행장, 홍 전 부총리 등이 전직 재무관료 출신이다. 나머지 후보들은 민간 금융계 출신이다.

전국은행연합회가 15일 이사회를 열고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하영구 회장 후임 선임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오는 27일 정기이사회에서 후보자를 압축한 뒤 이달 말 회원사 총회에서 투표로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15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는 하영구 회장을 비롯해 이동걸 산업은행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등 8명이 참석해 각자 후보자를 추천했다.

이사회 멤버 중 김도진 IBK기업은행장과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채용 비리 사태로 사의를 표명한 이광구 우리은행장 등 3명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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