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바이오 유망주로 꼽히는 케어젠, 차바이오텍, 오스코텍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오스코텍은 전 거래일 대비 13.15%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어젠은 7.27% 오른 8만5600원에, 차바이오텍은 5.21% 오른 1만6150원에 거래 중이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부터 10월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한미약품, 신라젠 등 상위 종목의 효과를 배제하면 헬스케어 업종 시가총액은 2.9% 감소했다”면서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코스닥 바이오 종목으로 확산을 기대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구 연구원은 구 연구원은 "실적 모멘텀 및 연구개발(R&D) 상승동력을 보유한 업체를 매수해야 한다"며 △케어젠 △차바이오텍 △오스코텍을 유망 업종으로 뽑았다.
구 연구원은 케어젠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7.2%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차바이오텍은 다음달 미국 정부 보조금(QAF) 승인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오스코텍에 대해선 폐암 치료제, 류마티스 치료제,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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