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시상식 성황리에 마쳐
제7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시상식 성황리에 마쳐
  • 어승룡
  • 승인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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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영화인들의 영화혼과 미래 영화인들의 영화정신을 잇는 가교 역할
충무로단편영화제 인사말을 하는 집행위원장 김문옥 감독

“권위보다는 명예를, 실리 보다는 칭찬과 격려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선배 영화인들의 투철한 ‘영화혼’과 미래 영화학도들의 치열한 ‘영화정신’을 잇는 가교 역할을 자처하며 2011년 한국영화의 메카인 충무로에서 평생을 영화를 위하여 살아온 영화인들의 모임인 ‘시네마테크 충무로’가 주최하고,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각 영화협회(감독,시나리오,촬영,조명,기획,배우)가 후원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의 '제7회 충무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김문옥감독)가 지난 2017년 11월4일 (매년 첫째 토요일) 서울 중구 청소년수련관내 ‘청소년극장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지상학 회장,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조동관이사장, 한국영화배우협회 김국현 수석부이사장, 한국영화감독협회 이상우 사무총장, 시나리오작가협회 허성수 감사, 한국영화인총엽합회 저작권위원장 등 영화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을 했다.

이날 청소년,고등학생 부문 대상에는 “겨울비”(이환 감독), 비경쟁부문 대상에는 "텐더 엔 윗치“(전두관 감독), 단편시나리오 부문 대상에는 ”아내의 강“(김계창 작가), 청년,대학생 부문 대상에는 "즐거운 세상"(안혜진 감독)이 수상했다.

또한 식전행사로 매년 거행하는 '작고 영화인 영상전'에서 작년 말 부터 금년까지 작고한 영화인 故 조명화 감독, 故 홍기선 감독, 故 김지영 배우, 故 민 욱 배우, 故 김봉환 감독, 故 김영애 배우, 故 박남옥 감독, 故 김선민 감독, 故 김지석 프로그래머, 故 서영탁 배우, 故 윤소정 배우, 故 강정수 감독, 故 김기덕 감독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여 더욱 뜻깊은 시상식이 되었다.

집행위원장인 김문옥 감독은 "본 영화제의 목적은 선배 영화인들의 투철한 영화혼과 미래 영화인들의 치열한 영화정신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또한 식전행사로 진행하는 작고하신 영화인들의 발자취를 기리는 '작고 영화인 추모영상전'을 통해 젊은 영화학도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아가 한국영황딘총연합회와 제휴하여 범 영화인들의 추모행사로 거듭나기를 희망합니다."로 영화제의 의미를 밝혔다.

본 영화제를 주관하는 ‘시네마테크 충무로(대표 김문옥)’는 평생을 영화를 위하여 살아 온 각 분야의 영화인 100인이 발기한 영화단체로 후학을 위하여 충무로단편영화제를 설립했고, 매년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각 협회(영화감독협회,시나리오작가협회,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한국영화조명감독협회,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한국영화배우협회)의 후원을 받는 유일무이한 순수 영화인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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