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대규모 시설 투자 결정 소식에 7일 강세다.
7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1800원(6.42%) 오른 2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에코프로는 종속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이 총 537억원 규모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투자 금액 중 356억원은 생산설비에, 181억원은 건물 및 유틸리티 증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주력 아이템 NCA의 가파른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전기차 전용 신규 아이템 CSG(NCM811) 상용화 준비를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투자계획을 통해 에코프로의 중장기 성장 방향성을 확인했다”며 “소재업체 특성상 공격적인 생산능력 증설 시기에 주목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수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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