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샘, 사내 성폭행 논란에 '약세'
[특징주] 한샘, 사내 성폭행 논란에 '약세'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7.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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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여직원 사내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한샘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샘은 전 거래일보다 3.81% 떨어진 16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샘의 20대 여직원 A씨가 지난 1월 동료 남직원 B씨에게 몰래카메라 촬영과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지난달 29일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 입사한 신입사원이며 B씨는 직원 교육담당자로 A씨의 업무 교육을 담당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 직원이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 이영식 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회사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해 회사를 대표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한다필요하다면 공적 기관으로부터 어떠한 조사도 받겠다고 밝혔다.

최양하 회장도 이번 논란과 관련해 임직원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포털사이트 등에서는 한샘 상품 불매운동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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