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월) 신문 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나?
[11.6.(월) 신문 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나?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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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 오전 일본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방일 일정에 돌입함.
트럼프는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것도 곧 결정하겠다고 밝힘.

2. 아베 일본 총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골프 회동을 시작으로 극진한 환대를 이어가며 양국 간 탄탄한 동맹을 과시함.
경제분야 민감한 문제는 피해가며 실익을 챙기겠다는 외교전략임.

3. 한국당, '1호 당원'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출당 조치가 되면서 보수통합이 급물살.
친박계는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반발했고, 바른정당 통합파는 한국당 복당위해 탈당을, 자강파 유승민계는 비판하고 나섬.

4. 바른정당이 의원총회 최종 담판서 봉합에 실패하면서 결국 분당.
김무성 등 통합파 의원 9명은 오늘(6일)탈당 입장을 담은 '보수통합 선언'하고, 9일 경에 복당할 계획임.,
바른정당 의석수는 11석으로 감소하면서 국회 교섭단체의 지위를 잃게 될 전망.

5. 朴제명을 결정한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결단 후회 해본 일 없다"고 SNS를 통해 밝힘.
홍은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아름다운 석양으로 남고 싶다"며 "한국당을 재건해 대한민국을 건강한 선진강국으로 만들겠다"고 다짐.

6.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洪 바귀벌레 발언에 대해 '잔머리정치'라고 비판.
洪이 친박계 의원을 '바퀴벌레'에 빗대며 당을 떠나라고 한 발언이 친박 청산이 아니라 바른정당 탈당파 늘리기에 위한 것이라고 분석.

7. 독일 방문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북한 핵 문제의 근본은 수도권 방어라며, 北미사일과 장사정포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고 지적.
安은 "北공격을 막을 최소한의 시스템이 꼭 필요하다"며 "이스라엘의 요격 무기체계인 아이언돔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함.

8.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자격논란이 공방 속 인사검증 책임이 있는 조국 민정수석이 국감 불출석함.
야당은 조 수석에 대해 인사 참사 보고와 함께 반성하고 책임지지 않는다며  사퇴하라고 질타함.

9.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섬,
중국단체관광객 대상 전자비자발급수수료 감면하고,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단체 관광객의 경우, 양양공항을 이용하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음.

10. 기재부가 대기업 일감몰아주기에 과세 강화를 추진중임.
일감몰아주기에 따른 주식가치 상승분에도 증여세를 물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음.

11. 朴 전 대통령이 변호사 비용 4억원 전액 현금 으로 지급함.
검찰은 朴 정부 시절 안봉근-이재만 비서관에게 전해진 국정원장 개인 특수활동비인지 조사 중임.

12.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이 영장 재청구 끝에 구속됨.
朴정부 당시 문화 예술인 지원 배제 명단을 작성하고 견제하는 정치 공작을 한 혐의.

13. 이병삼 前 금감원 부원장보가 채용비로 혐의로 구속됨.
지난해 상반기 민원처리 전문직 채용과정에서 금감원 출신 지원자를 합격시키기 위해 서류 조작을 지시하는 등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혐의.

14. 홈플러스가 편의점 점주와 계약하면서 예상매출액을 두세 배나 부풀린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드러남.
지난 3년간 피해를 입은 점주만 2백여 명으로 폐업이 속출함.

15. 파리바게뜨가 '제빵사(5300명)직접고용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함.
고용부가 지난달 31일 시정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직접고용 시정명령 처분 취소와 과태료 부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 소송을 제기함.

16. 전체 임금 근로자에서 비정규직 비중이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함.
8월 기준 비정규직 비중은 32.9%로 월급쟁이 3명 중 1명이 비정규직인 셈.

17. 정부의 허술한 '위험물 운반차량' 화물차에 대한 감독 시스템이 도마위에 오름.
위험물을 운반하는 차량은 소방청에 등록해야 하는데, 탱크로리 차량만 등록이 의무일 뿐 일반 화물차는 위험 물질을 운반해도 등록할 의무가 없어, 경찰이 나서 관리감독할 수 없음.

18. 1인가구로 라이프스타일이 바뀌며 가전제품부터 와이셔츠까지 빌려쓰는 '렌털시장'이 급속 성장하고 있음.
시장 선점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음.

19.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한국사,전 국사편찬위원장)가 안중근(1879~1910) 의사의 하얼빈(哈爾濱) 의거 108주년을 맞아 일본어와 영어로 쓴 안중근 연구서를 출간함.
일본 일본평론사(日本評論社)는 이 교수와 안중근 하얼빈학회가 편저(編著)한 <안중근과 동양평화론(安重根と東洋平和論·사진)>을 출간함.
또한 이 교수는 유진 박 미국 UC어바인대 교수 등과 함께 편저한 영문 연구서 '피스 인 디 이스트(Peace in the East)'도 출간함.

20. 배우 마동석이 영화 배우 브랜드 평판 '첫 1위'를 차지함.
주연을 맡은 영화 '범죄도시'의 흥행으로 인지도가 상승함.
올해 47살인 마는 17살 어린 방송인 예정화 씨와의 공개 열애로도 화제임.

21. 영화<슈렉>의 피오나 공주를 연상시키는 송혜교의 웨딩드레스가 화제임.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제품으로 단 한벌 뿐이며 10만 달러(한화 1억여원)에 육박한다고 함.

22. 이세창과 정하나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음.
정하나는 아크로바틱 프로로 배우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3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과 이혼한 이세창은 배우 겸 공연 제작자, 사업가 등으로 활약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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