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금)신문클리핑]
[10.27.(금)신문클리핑]
  • 손용석 기자
  • 승인 2017.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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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은 <제5회 지방자치의 날>기념식에 참석해 "지방분권을 국정 목표로 삼겠다"고 밝힘.
文은 "지방자치단체를 '지방 정부'로 명칭을 바꾸는 등의 내용을 헌법에 명문화하고 자치 입법권을 포함한 4대 지방 자치권도 헌법화하겠다"고 말함.

2. 더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국정감사 보이콧 결정과 관련해 ‘자유당의 입장과 상관없이 국감을 잘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입장을 밝힘.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는 ‘명분도 없는 국회 보이콧을 습관적으로 하는 게 아닌가 한다’고 비판함.

3.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시키려다 친박의 거센항의를 받으며 퇴진압박에 몰림.
친박 측은" 朴출당안을 최고위 표결에 부쳐 부결될 경우 홍 대표가 대표직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공책을 밝힘.

4. 자유한국당이 방송통신위원회가 26일 MBC 대주주인 방문진의 보궐이사 2명(김경환 상지대교수, 이진순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을 선임하자 국정감사 보이콧을 선언함.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 결의안은 11월 2일 정기 이사회에서 통과가 가능해졌고,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 처리 절차로 이어질 전망.

5.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5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지지율이 67.4%로 나타남.
리얼미터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8.7%, 자유당이 18.5%, 국민의당이 6.6%, 정의당과 바른정당이 4.9%를 기록함.

6. 국회 국정감사가 파행한 데는 MBC 대주주인 방문진 보궐이사 임명을 둘러싼 여야 간의 갈등이 자리 잡고 있음.
방문진법에 명확한 규정이 없는 보궐이사 추천 권한을 두고 민주당과 자유당이 정반대의 해석을 내놓기 때문.

7. 임종석 비서실장이 2018년 지방선거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의 대항마로 부상.
임 실장이 文대통령의 호남 일정에 이례적으로 청와대를 비우며 동행하면서 차출설과 관련있다는 관측.

8. 민생 중심의 밀착형 치안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에 '자치경찰제'가 단계적 도입될 전망.
2019년 1월부터는 지방직인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일괄 전환해 국민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을 높임.

9. 공정위가 환경부와 '삼자대면'까지 하고도 가습기살균제 재조사를 포기함.
공정위 심판관리관실은 가습기 살균제 제품이 유해하다는 공식 입장을 확인했으나 재조사를 포기함.

10. 금융위가 이건희 삼성회장이 차명계좌 세금누락 여부 점검에 나섬.
2008년 이 회장은 1천여개 차명계좌에 숨겨둔 예금과 주식을 실명전환 않고 세금도 제대로 납부하지 않음.

11. 총리실과 법무부 산하에 대공수사를 전담하는 '안보수사청'신설이 유력함.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넘기는 대신 독립적인 외청을 만들어 대공수사권을 이관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음.

12.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네이버 인물정보서 아들 '이시형' 삭제를 요청함.
네이버 관계자는 “MB측이 시형씨에 관한 내용을 네이버 인물정보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해와 이를 반영한 적이 있다”고 밝힘.

13. 미국행 항공기에 대한 보안 강화 조치가 시행됨.
어제 승객들은 출국장과 탑승구, 환승장에서 체류지와 여행 목적에 대한 답변을 요구받고 여권과 탑승권 검사도 증가함.

14.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한국 방문 때 비무장지대를 방문할 가능성을 열어둠.
트럼프 대통령은 DMZ 시찰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말하지 않는 게 낫겠다. 여러분은 놀라게 될 것’이라며 '깜짝 방문' 가능성을 언급함.

15. 배우 송선미의 남편 피살 사건이 600억 원대 재산 분쟁을 둘러싼 외사촌의 청부 살인으로 밝혀짐.
검찰은 피의자 조 씨와 사촌 동생 곽 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에서 흥신소를 통해 청부살인을 문의하고 청부살인 방법과 암살 방식 등을 검색한 사실을 확인함.

16. 섬마을 여교사를 집단 성폭행해 징역 7년에서 10년형을 선고받은 학부모 3명이 2심 재판을 다시 받게됨.
2심에서 무죄로 판단된 일부 혐의에 대해 대법원이 모두 유죄가 인정된다며 사건을 환송시킴.

17.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회장의 장인을 살해한 용의자 허모(41, 부동산컨설팅업)가 혐의를 인정함.
피의자는 “부동산 일을 보러 양평 현장에 갔다가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함.

18. 학교 폭력 문제 해결 과정에 학교가 배제한 체 곧장 법적 다툼으로 이어지면서 '학폭 상업화'현상이 생겨남.
중·고등학교를 돌며 '학폭 전문 변호사' 홍보 전단을 뿌리거나 소송 대비용 정보를 수집해주는 이른바 '학교 폭력 심부름센터'도 성업 중임.

19.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감자' 은마아파트가 49층을 포기하고 '35층 재건축'을 추진할 계획.
서울시가 '35층 규제'를 들어 초고층 재건축 안에 번번이 퇴짜를 놓자 조합원들이 결국 손을 들음.

20. 구제역 파동으로 가축 370만 마리가 매몰된 지역에서 동물 사체들이 덩어리째 발견됨.
3년이면 썩는다던 당시 정부 발표와 달리 맹독성 물질과 발암물질도 검출됨.

21. 최근 5년 간 캠핑장의 안전사고로 29명이 사망하고 44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남.
캠핑장 안전점검에서도 해마다 수백 건씩 불합격 판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22.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클럽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에 대해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을 증인 신청함.
증인은 "이주노가 여성에게 거절당하는 것은 봤지만 추행은 하지 않았다"고 증언함.

23.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성폭행 피소 사건을 빌미로 협박한 
이모-황 모가 공갈미수혐의로 각각 징역 1년 6월과 2년을 선고한 원심 확정 판결이 내려짐.
이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유흥업소에서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합의금으로 5억 원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폭력조직 출신 황 씨가 가담한 혐의임.

24. 프로야구 KIA가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림.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9회까지 4안타와 볼넷 두 개만 내주고 삼진 11개를 잡는 완봉승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2차전 MVP로 뽑힘.

25. 롯데 자이언츠가 조원우 현 감독과 3년간 총액 12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에 재계약함.
2015년 말 2년 계약으로 롯데 지휘봉을 잡은 조 감독은 올 시즌 후반기 돌풍을 일으키며 팀을 정규시즌 3위로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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