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수)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10.26.(수)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권성민 기자
  • 승인 2017.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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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대통령이 25일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强 대사에 신임장 수여함.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노영민 주중국대사, 조윤제 주미국대사, 이수훈 주일본대사 순으로 신임장을 받음.

2. 문재인 대통령이 프로야구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KIA와 두산의 한국 시리즈에 예정에 없는 깜짝 시구함.
컴투스는 야구 게임<컴투스프로야구2017>을 통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예측한 결과, 62%로 기아타이거스의 우세를 예상함.

3. 자유당 홍준표 대표는 문 대통령의 안보 관련 발언은 ‘대한제국이 망할 때 아무런 역할도 못 한 고종황제 같은 말’이라고 비판임.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우리가 주도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한다’고 말함.

4.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중도 통합' 논의가 당내 반발에 부딪히며 정책연대로 선회함.
국정감사 후에 정책연대부터 시작해 내년 지방선거 때 선거연대로 이어가자는 단계별 추진 방안으로 가닥.

5. 바른정당 소속 의원 다수가 최근 불거진 국민의당과 통합론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뉴시스’가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한 전수조사에서 소속의원 20명 중 국민의당과 통합 찬성은 1명뿐임.

6. 文정부 들어 청와대와 국가정보원의 수사 의뢰가 잇따르면서 검찰의 고민도 깊어짐.
청와대와 국정원이 수사 의뢰한 사건이 10건을 넘어가면서 숙제를 떠안은 검찰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임.

7. 정부 여당이 공공기관장, 민간단체장에게 사퇴압박한다는 주장이 제기됨.
대선 캠프, 여당 인사를 낙하산으로 내려 보내려 한다며 권력을 남용한 보은,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이 나옴.

8. 공공기관 채용 비리 전수조사와 부정 입사에 대한 무효 지시 검토에 부정청탁으로 입사한 강원랜드 직원들의 처우 문제가 이목을 받음.
현재 강원랜드에는 당시 입사했던 518명 중 416명이 근무하고 있음.

9. 고대영 KBS 사장이 MB정부 당시 국정원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주장에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
2009년 국정원 정보관이 "盧의 검찰 수사에 국정원이 개입의혹을 보도하지 말라"며 당시 편집국장인 金에게 현금 200만 원을 집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음.

10. MB·朴 정부가 대기업을 동원해 30여개 보수단체를 지원함.
검찰은 230억원대 불법 지원금의 실제 집행 액수와 사용처를 집중 조사할 방침임.

11.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속행을 위해 국선 변호인 5명을 선정함.
청와대 기밀 문건 유출 혐의로 기소된 정호성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이 구형함.

12.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재수사가 임박하면서 '서울대 법대 84학번'들의 수난사도 이어짐.
우병우와 대학 동기인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이 출국금지 조치됐고 노승권 대구지검장이 '우병우 사단'으로 거론돼 코너에 몰림.

13. 행방묘연한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수부장이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의 조사 과정에서 구체적인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짐.
이 전 중수부장은 국정원 TF에 ‘지금 밝히면 다칠 사람이 많다’며 진술을 거부함.

14. 최순실 등 국정농단 세력이 국내외로 부정하게 빼돌린 재산을 국가로 귀속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됨.
운동본부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행위자 소유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 통과 등을 위해 노력함.

15. 금융감독원 채용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이 25일 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함.
김 회장을 통해 아들의 금감원 채용 청탁을 한 수출입은행 간부의 사무실도 압수수색함.

16. 민노총이 '친노동'정부인 靑 만찬에 불참하면서 '文정부 길들이기'라는 비판이 나옴.
실제는 12월 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내부 계파 간 이해가 엇갈린 게 실질적 이유라는 분석임.

17.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수감)이 '조지 미니-레인 커클랜드 인권상'을 수상함.
미국노총 초대·2대 위원장 이름을 딴 이 상은 국내에서는 1987년 고 김대중 대통령이 처음 수상한 바 있음.

18.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후임에 김교흥 의장 비서실장이 내정됨,
경기 여주 출신인 金은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17대 의원(인천 서구·강화갑), 열린우리당 사무부총장,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을 지냄.

19. 국산 전차인 K-2 흑표를 비롯해 상당수 국산 무기들이 이런저런 결함으로 반쪽짜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
국회 국방위에서 우선 전략화한 뒤 차츰 성능을 개량하는 '진화적 개발론'이 돌파구로 대두됨.

20. 신한은행 임원 운전기사들이 하루 15시간씩 일하는 근로계약서를 쓴 거로 확인.
휴일에 일해도 수당을 주지 않았고 기사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어 직원들이 입출금용으로 사용함.

21. 미국 의회가 북한과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과 기업을 국제금융체제에서 배제하는 대북제재법안을 통과시킴.
북핵 해결을 위한 중국 역할을 대놓고 압박하는 것이란 분석임.

22. 시진핑 집권 2기를 이끌 중국 공산당의 새 최고지도부가 25일 출범함.
관례와 달리 후계자가 포함되지 않아 장기집권 의지가 드러났다는 평가임.

23. 카탈루냐 자치정부가 자치권을 몰수하겠다는 스페인 중앙정부 조치에 대응책을 내놓을 전망..
카탈루냐가 독립공화국을 선포하고 스페인 정부와 '정면충돌'관측이 나옴.

24. 여중생 살해 피의자 이영학의 계부 배 모 씨가 '누명을 벗겨달라'는 유서를 남기고 집 근처에서 숨진채 발견됨.
배 씨는 며느리인 이영학의 숨진 아내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음.

25. 채팅앱을 통해 필로폰을 사고판 사람들이 무더기로 적발됨.
경찰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채팅앱 2백여 개를 필로폰 유통의 창구로 지목하고 대대적 단속에 나섬.

26. ‘주가조작 혐의’ 이랜드 부회장 장남 윤모(탤런트 최정윤 남편)에게 집행유예와 벌금 5억원을 선고함.
윤은 코스닥 상장사 D사 사장 시절(2014.10~2015.2)헛소문을 퍼뜨리고 회사 주가를 끌어올린 뒤 보유 주식 일부를 팔아 20억여원에 차익을 챙김.

27. 경찰이 '전공의 폭행'의혹을 받은 부산대병원 교수애 대해 수사에 나섬.
노조 측은 A 교수가 전공의 12명에게 수술실과 술자리 등에서 무차별 상습 폭력으로 일부 전공의가 고막이 파열되고 시퍼런 멍이 들었다고 폭로함.

28. 50대 남성이 아내와 10여 년간 불륜관계를 이어온 남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3천만원 배상판결을 받음.
남편은 아내와 8월 협의이혼하면서 아내의 내연남을 상대로 1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함.

29. 가수 나훈아의 콘서트 티켓을 둘러싸고 암표 사기가 기승임.
온라인 중고거래사이트를 통한 암표 피해가 급증하면서 금액만 1천만 원이 넘는다고 함.

30. 방송인 김지연이 화보 촬영 인터뷰를 통해 일반인 남성과 교제 중이라고 깜짝 고백함..
金은 배우 이세창과 결혼 10년 만인 2013년에 이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임.

31. 대장암 투병 중인 개그맨 유상무가 열애소식을 알림.
유는 24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마지막 항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라는 글과 함께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열애사실이 알려짐.

32. 한국 초연 뮤지컬<안나 카레니나>에 옥주현·정선아 캐스팅됨.
러시아 대문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안나 카레니나>는 부와 명예를 다 갖춘 귀부인 '안나 카레니나'가 매력적인 젊은 장교 '브론스키'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비극을 다룬 뮤지컬임.

33. 배우 김정은과 소유진이 무연고 아기를 돕는 바자회에 물품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침.
두 사람은 연예인 봉사모임인 '따사모'를 통해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과 장애 아동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펼쳐오고 있음.

34. 'Mnet프로듀스101' 출신 걸그룹 씨아이브이에이 김소희가 11월 앨범 <더 피예트피예트'(the Fillette)>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
타이틀곡 <더 피예트>는 소녀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소녀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 감성을 표현했다는 의미임.

35. 남성 듀오 포맨이 6집 <리멤버 미>로 가요계 컴백.
포맨 특유의 쓸쓸한 정서가 도드라지는 '포맨표' 발라드 12곡을 담음.

36.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결혼 9개월 만에 득녀의 기쁨을 안음.
비는 자신의 SNS을 통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키우겠다"고 득녀 소식을 알림.

37.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박열(이준익 감독)>의 최희서, 신인·여우주연상 2관왕을 차지함.
남우주연상엔 <불한당(변성현 감독)> 설경구가, 최우수작품상은 <택시운전사(장훈 감독)>가 수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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