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수)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10.17.(수)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권성민 기자
  • 승인 2017.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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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럼프 美대통령이 11.7.에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25년 만에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할 예정임.
중국·일본은 2박 3일 일정이지만, 한국만 1박 2일 일정이어서 '코리아 패싱' 논란이 다시 불거짐.

2.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제명 절차 착수하면서 '정치적 결별'이 초읽기에 들어감.
친박계는 정치적 책임을 물어 강제 출당시키는 것은 가혹하다며 집안 살리겠다고 늙고 병든 가족을 내다버리는 고려장과 다름없다고 반대함.

3. 한국당과의 통합을 추진 중인 바른정당 의원들의 탈당 결행 시기와 朴의 당적정리와 맞물림.
'朴 출당'이 국회 국정감사 이후 보수통합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

4. 국민의당 지지율이 바닥에서 탈출할 기미를 없자 고민에 빠짐.
내년 지방선거까지는 8개월여가 남아 반등 기회가 있지만 안철수 대표 취임 이후에도 5~6%대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우려가 나옴.

5.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자도생에 나선 정당과 정치인들의 이합집산이 재연되면서 다당제가 온전히 뿌리를 내리기도 전에 위기를 맞고 있음.
국정감사가 끝나면 통합은 연말 최대 이슈가 될 전망임.

6. 박원순 서울시장이 3選 도전을 고민 중임.
경남도지사 차출설에 대해서는 근거 없다고 밝힘.

7. 문무일 검찰총장이 적폐청산 수사에 대상을 한정하지 않겠다고 말해 고강도 사정 정국이 계속될 전망.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보복 발언에 대해서는 우회적으로 반박함.

8. MB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과 공모해 '관제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은 어버이연합 추선희 전 사무총장이 구속영장이 청구됨.
추는 2013년 8월 CJ그룹 본사 앞에서 시위하겠다며 시위 중단을 대가로 CJ로부터 금품을 뜯은 혐의도 받고 있음.

9. 전두환의 회고록<혼돈의 시대>가 문제 내용을 삭제해 13일 재출간함.
법원에서 출판‧배포금지 가처분 결정을 받은 5.18 왜곡 등 33곳을 삭제함.
5.18기념재단은 위법성에 관한 법률조언을 받아 추가 대응에 나설 방침임.

10. 朴 정부 일자리 창출사업인 'K-Move'를 통해 해외로 나간 1,222명의 청년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확인됨.
퇴사한 사람들 가운데 173명은 소재조차 파악되지 않은 ‘행방불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남.

11. 文 대통령에 대한 허위 비방 혐의로 기소된 신연희 구청장이 법정에서 ‘박근혜 탄핵에 문 대통령이 앞장섰기 때문’이라고 범행 동기를 밝힘.
신 구청장은 ‘대통령님을 부당하게 끌어내리는 사람들이 정말 미웠다’고도 말함.

12. 고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살수차 조작 경찰부터 지휘부까지 경찰 4명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겨짐.
강신명 당시 경찰청장은 지휘·감독 책임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불기소 처분함.

13. '삼성물산 합병 개입'한 문형표·홍완선이 2심서 징역 7년 구형됨.
특검은 삼성물산 합병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 등 대주주가 8549억원의 이득을 챙겼다고 보고 있음.

14. 검찰은 수사정보 흘린 대가로 수천만원을 수뢰한 인천남부경찰서 소속 A경감을 체포해 조사중임.
검찰은 올해 초 사기 혐의로 피소돼 수사를 받던 A경감에 대한 뇌물수수와 관련 추가 정황을 포착함.

15. 하나투어가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된 사건을 관계기관을 조사 중임.
유출된 개인정보는 고객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해당 개인정보 파일은 2004년 10월∼ 2007년 8월 생성된 파일임.

16. 구찌·샤넬·발렌시아가 등 해외 브랜드들이 추석 명절을 전후로 제품 가격을 줄줄이 인상함.
혼수철만 되면 가격을 줄줄이 올리는 것인데 품질은 가격에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허영심을 자극하는 거품만 커지고 있다는 지적임.

17. 영화 촬영 중 여배우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일명 '성추행 남배우' 조덕제의 실명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됨.
최근 서울고법은 조에 대해 무죄를 선거한 1심 판결을 뒤집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함.

18. 어린이가 손으로 그리는 핑거페인트에서 가습기 살균제로 이용되는 방부제가 기준치의 최대 6배까지 검출됨.
해당업체들은 판매를 중단하기로 함.


19. 유럽연합이 대북 투자와 원유 수출을 금지하는 내용의 독자적 대북제재안을 채택함.
러시아도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서명하며, 대북제재에 뒤늦게 동참하기로 함.

20. 배우 류태준이 17년 사실혼 관계 여친K씨측은 “결혼하자더니 지난 8월 잠적 후 이별 통보했다"고 주장.
소속사는 "K씨와는 회사에 들어오기 전 헤어졌다"고 밝힘.

21. 배우 신성일과 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동행해 화제를 모은 여성이 수양딸의 자녀로 밝혀짐.
영화제에 참석한 申은 폐암 투병 중에도 회고전과 핸드프린팅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영화 팬들과 만남.

22. 걸그룹 쥬얼리의 조민아가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게시한 누리꾼에 대해 '성적모독과 인격말살 언어폭력'에 대해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힘.
이 악플러들은 趙가 운영하는 제과점의 주문 전용 메신저를 통해 악성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짐.

23. '감성돌' 비투비가 선배 그룹 하이라이트와의 정면 대결에서 승리함.
비투비는 가을 감성을 한껏 자극하는 <그리워하다>로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발라드 그룹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함.

24. 슈퍼쥬니어 김희철이 11.6. 컴백을 앞두고 11년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왼쪽 다리가 아파 활동 불투명함.
金은 SNS를 통해 "정상적인 활동을 못할 것 같다"면서 "예능에서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밝힘.

25. MLB 2년차인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계약 만료로 19일 귀국할 예정.
201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 계약으로 미국행을 떠났던 성공적인 첫해를 보낸 뒤, 올해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시즌중 트레이드를 거쳐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해 타율 0.231, 홈런 1개, 14타점을 기록함.

26. '매직히포' 현주엽(LG) vs '산소같은 남자' 이상민(삼성)감독의 대결에서 현이 완승함.
 LG는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87-74로 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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