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화)신문클리핑]
[10.17.(화)신문클리핑]
  • 권병문 기자
  • 승인 2017.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문재인 대통령이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와 함께 美 대표적 '대북대화파'인 러버트 갈루치 전 美대북특사를 면담함.
비공개로 이루어진 면담에서 문과 갈루치는 북핵문제의 평화적해법과 관련 의견을 나눔.

2.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기간 연장 뒤 처음 법정에서 정치보복은 끝내야 한다며 무죄를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함.
유영하 변호사 등 변호인단 7명이 구속기간 연장에 항의해 일괄 사임하겠다고 발표함.

3. 朴 전 대통령의 재판 진행에 차질이 생기면서 1심 선고가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짐.
정치권에서는 朴이 사실상 정치투쟁을 선언한 것이란 해석도 나옴.

4. 여야가 전직 대통령 의혹 파헤치기에 연일 골몰함.
盧(뇌물수수), 朴(세월호), 李(국정원 정치개입)관련 의혹이 증폭됨.

5. 자유당 홍준표 대표가 또 문재인 정부의 '통신사찰' 의혹을 제기함.
홍 대표는 ‘대선 기간 제 처에 대한 통신 조회가 8차례 있었고, 이 정부 출범 이후에도 4차례나 통신 조회를 했다’고 주장함.

6.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이 MB에 대한 검찰의 즉각 수사 필요성을 촉구함.
박 의원은 ‘MB정부의 못된 짓이 너무 많다’며 ‘검찰에서는 MB를 불러 잘한 것이 뭔지 수사하는 게 빠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함.

7. 朴정부가 '박원순 죽이기'했다는 당시 靑 문건이 확인됨.
朴 서울시장은 최근 '박원순 제압 문건'과 관련해 MB를 고소한바 있음.

8. 朴정부 당시 靑이 지난해 4·13 총선에 개입한 정황이 검찰 수사 과정에 서 포착함.
관제시위 수준을 넘어서서 보수단체에 자금을 주며 낙선 운동을 지원하고 활동을 보고 받음.

9. 의원 296명 가운데 162명(54.7%)이 다주택자이며 21명은 4채 이상 보유한 것으로 밝혀짐.
국회 기재위와 행자위는 각각 의원 52%와 62%가 다주택자였고, 금융 정책을 다루는 국회 정무위도 50%가 다주택자였음.

10.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부실시공' 부영건설(최양환 대표)이 질타를 받음.
이원욱 더민주 의원은 "(원가 부풀리기와 부실시공으로 번)이익을 수조원의 빌딩을 3개 사는데 썼다"고 말함.

11.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의 유착 의혹도 사실로 드러남.
우 전 수석을 감찰하던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동향을 추 전 국장이 수집해서 우병우 전 수석에게 직접 보고한 내용도 확인됨.

12. 검찰은 ‘정치공작’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 긴급체포함.
검찰은 최장 48시간까지 추 전 국장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에서 수사할 수 있고, 18일 구속영장이 청구할 것으로 전망됨.

13. MB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관계자가 김재철 당시 MBC 사장과 접촉해 정부 비판성향의 제작진과 연예인의 퇴출을 논의한 정황을 파악함.
검찰은 최근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MBC 출입 담당관을 비공개로 소환 조사함.

14. 2012~13년 강원랜드에 채용된 최종합격자 518명 모두는 취업청탁 대상자였음.
청탁자는 당시 사장, 국회의원, 도·시·군의회 의원, 중앙부처 공무원, 국회의원 사촌동생, 노조위원장, 기자, 고등학교 교감, 심지어 스님까지 포함됨.

15. 文 정부의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수사가 '정치보복'이 아닌 '적폐청산'으로 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옴.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적폐청산(65%), 정치보복(26%)라고 답함.

16. MB가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 받을 가능성이 커짐.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정치보복이 아니라 드러난 사실에 대한 수사로 가이드라인은 없다"고 강조함.

17. 美 핵추진 항공모함이 참여한 한미 연합 해상 훈련이 시작되면서 미군 핵심 전략 무기들이 한반도에 총집결함.
우리 군도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에 대비한 새로운 무기체계를 개발 중이라고 밝혀짐.

18. 이건희 삼성회장이 삼성 특검이 밝혀낸 차명계좌 4조4000억원을 찾아감.
삼성은 차명계좌를 실명으로 전환하고 누락한 세금을 내겠다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세금은 내지 않고 돈만 찾아감.

19. 삼성전자가 자사 TV와 LG전자 TV를 비교하는 인터넷 동영상을 올리자 LG가 상도의에 어긋난다며 발끈하고 나섬.
가전시장 최강자를 노리는 업계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음.

20. 회삿돈을 빼돌려 자택 인테리어 공사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회장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됨.
조 회장은 2013년 5월부터 여덟 달 동안 서울 평창동 자택의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공사비 70억 원 중 30억 원을 회사 호텔 공사비로 떠넘긴 혐의를 받고 있음.

21. 미국이 탑승객 보안검색이 강화되면서 미국에 가려면 비행기 이륙 4~5시간 전에 공항에 가야 함.
승객은 탑승권을 받는 과정에서 미국에 가는 목적이나 미국 체류 주소 등에 대한 '여객 심사'를 거쳐야 하고, 비행기 탑승구 앞에선 기내 수하물에 대한 검사를 또 받아야 한다고 함.

22. 10대 알코올중독 환자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대책이 필요함.
30~50대 성인 환자는 줄어든 반면, 10대 환자는 증가율이 25%에 이름.

23. 60년대 '은막의 스타' 배우 김보애 씨가 뇌종양 투병 끝에 향년 8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남,
1956년 영화 <옥단춘>데뷔해 16살 연상의 배우 고 김진규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배우 김진아와 김진근이 있음.

24. 할리우드 인기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12살 어린 여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결혼함.
둘은 2014년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함.

25. 보이그룹 엠블랙의 멤버 양승호 씨가 오늘 오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함.
별도의 공식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SNS를 통해 "입대 준비 완료!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는 글과 머리를 깎은 사진을 올려 인사를 대신함.
 
26. 김혜수 주연의 느와르 영화 <미옥>이 제50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포커스 아시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함.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김혜수와 두 남자의 전쟁을 그린 느와르물로 다음 달 9일 국내 개봉 예정임.

27. 걸그룹 트와이스가 신곡<라이키>로 오는 30일 가요계 컴백함.
트와이스는 올해 2월 <낙낙>에 이어 5월 <시그널>에 이은 세 번째 컴백임.

28.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10월 랭킹에서 62위(-11)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 중국(57위)에 추월당함.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상위 랭커들과 같은 조에 속할 가능성이 커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