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로 이전상장이 결정된 셀트리온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10일 오전 9시 32분 현재 145200원 전일대비 상승3200 (+2.25%)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9일 주주총회에서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결의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이전상장 시기는 내년 2월쯤으로 예상되며 코스피200 등 지수 편입 효과로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17% 올렸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첫 항암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미국 출시가 사실상 확정적이고 램시마 피하주사형(SC제형)의 시장 독점력도 강화됐다"며 "램시마SC의 2020년 매출액은 보수적인 기준으로 2천69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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